잇따른 사고…교회 밴(Van) 사용 주의령 내려

조지아와 뉴욕주에서 밴 사고로 사망자가 잇따름에 따라 미국 연방정부에서 15인승 밴에 관한 소비자 주의령을 내리기에 이르렀다.

도로교통안전국은 “밴을 가진 사람들은 여행을 가기 전 타이어에 공기가 적절한 지 점검해야 하며, 과적하거나 허용인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조지아주에서 지난 10월 4일, 15인승 낡은 교회 밴의 바퀴가 빠지며 전복되는 사고로 4명이 숨졌으며, 지난 달 뉴욕주에서도 한 교회 밴의 바퀴가 빠지는 동일한 사고로 고속도로에서 참변을 당해 6명이 숨졌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은 교회나 비영리 단체, 대학교에서 소유한 15인승 밴에 특별한 주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