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갈릴리교회(담임 정도영 목사)가 성전을 이전하고(이전한 주소: 33-37, 146th st, Flushing, NY 11354)이번 달 3일 첫 예배를 진행했다.

교회는 지하에 60-70명 수용 가능한 규모의 본당, 친교실 외 1층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정도영 목사는 "교회 공간을 지역 사회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려 한다."며 "일차적으로는 생활대학 운영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생활대학에는 유아원· 유치원·방과 후 학교 운영자 자격증을 얻을 수 있는 수업이 개설됐다.

수업은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총 15시간을 이수하면 주 정부(New York State of Children and Family Services)에서 인정하는 Health and Safety Training 자격증이 발급돼 학원(유치원·유아원·방과 후 학교)을 등록할 수 있는 개인자격을 갖출 수 있다.

강사는 브롱스에 있는 공립학교 교장 김윤정 씨이며, 유치원. 유아원. 방과 후 학교 운영과 실제에 관한 보충수업은 정도영 목사가 강의한다.

이 자격증 수업은 이전 성전에서도 진행돼온 것으로 현재까지 160명이 수료한 바 있다.

또한 교회는 초기 이민자에게 영어 교육 혜택을 줄 예정이다. 덧붙여 나눔과 기쁨 미 동부지역 발기 준비위원회 서기로 있는 정도영 목사는 "교회 공간을 나눔과 기쁨의 플러싱 지역 나누미 교육 공간으로 사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갈릴리교회(담임 이동춘 목사)를 롤모델로 해 창립된 뉴욕갈릴리교회는 이동춘 목사(CBS 이사, 전북기독교방송 '찬양 찬양이 있는 곳에' MC)를 초청해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성전 이전 감사 부흥회를 개최한다.

문의: 718-662-6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