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68)의 무신론적 주장들로 인해 때아닌 ‘창조 논쟁’ 뿐 아니라 ‘신의 존재 논쟁’까지 벌어지고 있다. 그가 곧 출간 예정인 자신의 새 책 ‘위대한 설계(Grand Design)’에서 우주는 중력에 의해서 만들어졌지 신이 창조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많은 언론들이 이를 앞다퉈 보도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호킹 박사는 “중력과 같은 법칙이 존재하므로, 우주는 무(無)로부터 스스로 창조될 수 있으며, 창조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발적인 창조는 무 이상의 것이 존재하는 이유, 우주가 존재하고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를 설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가운데 “신이 개입할 필요는 없다”고 단언하며, 단순히 물리학적으로 우주의 탄생을 설명하는 이상으로 나아갔다.
그는 또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해 “‘위대한 설계’란 책은 우주와 그 우주 안에 있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폭넓은 그림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면서 이 책의 요점은 “과학은 왜 무 이상의 것이 존재하는지, 또는 왜 자연법칙이 지금과 같은지 등의 질문들을 신을 필요로 하지 않고도 모두 설명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호킹 박사의 그러한 주장은 과학의 영역을 넘어선 오만이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은 창세로부터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며(롬 1:20),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호킹 박사는 자연법칙을 들어 신이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나, 그 자연법칙은 과연 어떻게 생긴 것인가를 먼저 설명해야 할 것이다. 새문안교회 이수영 목사의 말처럼,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 하나님 외에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슨 중력의 법칙과 양자이론을 논할 수 있는가.
이러한 논란이 불거진 만큼, 차제에 기독교계는 창조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지금껏 창조에 대한 논의는 매우 조심스러웠다. 학문적인 차원에서 의견을 개진하는 것조차, 자칫 하나님의 실재(實在)와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심을 부인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창조과학이 그렇게 경직된 분위기에 빠져 있던 동안, 무신론적 진화론은 거침없이 세를 확장해왔다. 이념적 성향을 다분히 가진 이들이 과학의 탈을 쓰고 기독교를 비판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해 이를 연구하기도 했다.
반신론적 이론이나 사상이 아니라면,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하고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신뢰하는 이들의 생각이라면, 그 어떤 이야기라도 활발하게 논의돼야 한다. 또한 기독교계의 권위있는 학자들이 되도록 많이 참석해 더 다양하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이제 무작정 믿음만을 강요해서는 전도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또한 종교와 과학의 관계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과학과 종교는 무조건 대립만 해선 안 된다. 상생하며 얼마든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일을 할 수가 있다. 종교는 과학이 갈 길을 제시할 수 있고, 과학은 종교의 신앙을 확증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호킹 박사는 “중력과 같은 법칙이 존재하므로, 우주는 무(無)로부터 스스로 창조될 수 있으며, 창조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발적인 창조는 무 이상의 것이 존재하는 이유, 우주가 존재하고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를 설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가운데 “신이 개입할 필요는 없다”고 단언하며, 단순히 물리학적으로 우주의 탄생을 설명하는 이상으로 나아갔다.
그는 또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해 “‘위대한 설계’란 책은 우주와 그 우주 안에 있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폭넓은 그림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면서 이 책의 요점은 “과학은 왜 무 이상의 것이 존재하는지, 또는 왜 자연법칙이 지금과 같은지 등의 질문들을 신을 필요로 하지 않고도 모두 설명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호킹 박사의 그러한 주장은 과학의 영역을 넘어선 오만이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은 창세로부터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며(롬 1:20),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호킹 박사는 자연법칙을 들어 신이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나, 그 자연법칙은 과연 어떻게 생긴 것인가를 먼저 설명해야 할 것이다. 새문안교회 이수영 목사의 말처럼,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 하나님 외에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슨 중력의 법칙과 양자이론을 논할 수 있는가.
이러한 논란이 불거진 만큼, 차제에 기독교계는 창조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지금껏 창조에 대한 논의는 매우 조심스러웠다. 학문적인 차원에서 의견을 개진하는 것조차, 자칫 하나님의 실재(實在)와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심을 부인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창조과학이 그렇게 경직된 분위기에 빠져 있던 동안, 무신론적 진화론은 거침없이 세를 확장해왔다. 이념적 성향을 다분히 가진 이들이 과학의 탈을 쓰고 기독교를 비판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해 이를 연구하기도 했다.
반신론적 이론이나 사상이 아니라면,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하고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신뢰하는 이들의 생각이라면, 그 어떤 이야기라도 활발하게 논의돼야 한다. 또한 기독교계의 권위있는 학자들이 되도록 많이 참석해 더 다양하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이제 무작정 믿음만을 강요해서는 전도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또한 종교와 과학의 관계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과학과 종교는 무조건 대립만 해선 안 된다. 상생하며 얼마든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일을 할 수가 있다. 종교는 과학이 갈 길을 제시할 수 있고, 과학은 종교의 신앙을 확증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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