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큰사랑교회는 지난 25일 이틀동안 우수명 목사(본국 광주 심안장로교회 )를 초청해 해피데이 전도부흥회를 개최했다.

우 목사는 △불신자를 예비신자로 △교회의 별 △영적고지를 점령하라는 제목을 가지고 교회의 본질 회복과 역동적인 부흥을 위해서는 사역의 모든 초점을 전도에 두어야함을 역설했다.

우 목사는 교회가 새롭게 회복되고 새로운 영혼들을 양육하기 위해서는 목회자를 비롯해 모든 성도들의 생각과 말이 긍정적으로 바뀌어야 하고 “주시옵소서의 신앙에서, 이미 주신 것을 믿음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로부터 실패와 부정적인 것을 떠올리는 것을 중단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교회가 능력의 하나님 안에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전도 부흥을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구원의 은혜가 우리의 노력으로 얻어진 것이 아닌 것처럼, 전도 역시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들어가면 예수님을 통해 심령이 살아나고 부흥이 일어난다”며 “부흥은 내가하는 것도 아니고, 또 어려운 일도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우 목사는 교회가 정체되고 권태감을 느끼게 되는 원인을 전도하지 않는데서 찾고, “교회는 항상 잉태하고 생명을 낳아야 건강하게 부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전도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떨치고 믿음으로 영적 고지를 점령하라”고 소리를 높였다.

그는 교회는 담임 목사 혼자서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성도들에게 전도를 위해서 한마음으로 일해야 함과, 영혼 구원을 위한 투자에는 예산을 아끼지 말고 언제나 제일 처음으로 염두 해 두어야 함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