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과 교파를 뛰어넘어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한 중보기도 모임인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대표 황선규 목사)가 내달 2주년을 맞게 된다.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는 2주년을 맞아 W.M.C 중보기도학교 김정복 목사를 초청해 오는 10월 28일(목) 부터 30일(토)까지 씨애틀 중앙침례교회(담임 제임스 황 목사)에서 제 24차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를 개최한다.

2008년 11월 세 개의 작은 교회가 교회 연합과 부흥, 회개를 외치며 일어난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대표 황선규 목사)는 현재 40개 교회와 선교단체의 연합으로 확대되었으며 지속적으로 기도운동의 불을 붙이고 있다. 기도 운동은 일회성 행사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하며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는 매달 한 번씩 교단과 교파, 지역의 벽을 넘어 지역과 열방의 복음 전파를 위한 기도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작년 10월에는 임현수 목사초청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를 개최했고, 올해 4월에는 제 3회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를 개최해 대규모 연합 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번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강사로 나서는 김정복 목사는 W.M,C 기도학교대표 이자 순회선교자, 칼빈 바이블 컬리지 교수, 월간기도 발행인으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 성경 기도 백과, 성경적 기도와 큐티, 기도학교를 통한 영적 성장 등 이외에도 7권의 기도와 선교 관련 서적을 저술하며 성경적 기도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응답받는 기도배워, 세계선교 마무리하자"란 제목으로 실시되는 이번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는 세계를 변화 시킨 기도운동, 효과적인 선교 참여와 기도, 영성과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 등이 집중 조명 될 예정이다.

황선규 목사는 "전 세계저으로 선교를 위한 연합 기도모임이 확대되고 있듯이, 지금은 지역과 세계 모든 열방을 위해 기도로 무릎 꿇는 헌신자들이 일어나야 할 때"라면서 "교단과 교회의 벽을 넘어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세계 선교와 복음화를 위해 한 뜻으로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이어서 그는 “성령의 불길이 크게 타올라 열방이 주께 돌아오고 워싱턴주가 영적으로 크게 부흥하도록 교단 교파를 떠나 연합하여 열방을 끌어안는 기도성회를 열자”고 참여를 독려했다.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위원들은 동성애와 무신론, 복음화율이 저조한 워싱턴 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도 성회가 지역 선교의 불을 붙이길 기대하며 많은 이들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제 24차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