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을 받는 유병우 목사(우)

▲새로 가입한 교회 담임 목사들이 회원들에게 인사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에 유병우 목사(뉴저지프라미스교회 담임)가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유재도 목사(땅끝교회 담임), 이덕선 장로가, 감사에는 황금환 장로, 양부환 목사가 당선됐다.

9월 20일 오후 6시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24회 정기총회가 시작됐다. 총회에는 26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임원을 선출하고, 내년 총회부터는 신구 임원 이취임식 순서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총회 설립 25주년을 앞두고 '역사 편찬 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했다. 그동안의 역사를 정리하는 편찬 위원회는 임원회에서 구성키로 했다.

유병우 목사는 "지난 4년여간 교협 활동을 하면서 교협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열심히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형교회 인적 자원을 1백명 미만의 교회에 1년 단위로 지원하고 △교협 연합 단기 선교를 펼치겠다는 사업 계획을 밝혔다.

양춘길 목사는 "수고해주신 임원진들, 그리고 협력해주신 교회들에 감사하다."며 지난 회기동안 감사, 회개, 각오하게 된 바를 전했다. 그는 "앞서 그동안 교협을 섬겨주신 여러분께 감사하고, 한 교회가 교협을 돕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이번에 알았기에 그동안 협조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며, 회장에서 물러난 후에도 더 열심히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한 총회에서는 새로 가입한 열방선교교회(순복음, 류수민 목사), 새방주교회(나사렛, 박인갑 목사), 구원장로교회(UPCA, 장치조 목사), 한민교회(UPCA, 김연호 목사), 구세군뉴저지교회(김종원 목사), 시나브로교회(박근재 목사), 베들레헴장로교회(이요한 목사)가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