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장 박희소 목사가 축도했다.

▲천사상을 수상한 (왼쪽)이금안 할머니.

▲천사상을 수상한 (오른쪽)이옥순 씨.

▲천사상을 수상한 (오른쪽)최효진 자매.

▲천사상 수상자들과 교협 목회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교협은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 대표 (뒷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김창열 목사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신현택 목사, 이하 뉴욕교협)는 20일 오후 7시 대동연회장에서 사랑과 위로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밀알장애인선교단, 코코장애아동센터, 뉴욕농아인교회, 고려인교회, 중국인 교회, 롱아일랜드한국양로원과 로뎀선교회 주최로 미국을 방문한 한국농어촌목회자 자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천사상 시상식이 진행, 이금안 할머니, 이옥순 씨, 최효진 자매가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이금안 할머니는 올 4월 천안함 성금으로 한국 KBS 방송에 쌈지돈 5,000불을, 기독교인터넷신문 교회넷에 장학금으로 7,000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옥순 씨는 청각장애인으로 5남매를 두고 있으며, 최효진 자매는 장애인이지만 남의 어려움을 보면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라고 뉴욕교협 측은 소개했다.

한편 이날 찬양 인도는 박종윤 목사가, 예배 인도는 장애인분과위원장 노기송 목사가, 대표기도는 총무 이종명 목사가, 설교는 회장 신현택 목사가, 광고는 서기 박이스라엘 목사가, 축도는 전회장 박희소 목사가 맡았다.

천사상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만찬 중 공연시간에는 기도분과위원장 김영환 목사의 인도로, 유상열 목사의 섹소폰 연주, 찬양사역자 박은주 씨의 찬양, 바리톤 정창진 씨의 독창, 서원중 집사의 오카리나 연주, 소프라노 문진영 자매의 독창, 전수희 자매의 국악찬양, 최윤자 집사 외 2명의 고전무용이 공연됐다.

공연 중간에는 이종명 목사의 사회로 장기자랑 및 퀴즈대회가 진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