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1907 북가주청년부흥집회를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많은 교회 청년들이 한국에서 1907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청년부흥집회를 준비하는 가운데, 임성진 형제(청년부흥집회 준비위원장, 산호세 온누리교회청년부)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산호세를 비롯한 북가주 청년부들이 하나로 모이게됐고, 청년들이 이번대회를 통해 100년전에 일어났던 평양 대부흥 사건을 깊이 생각하게됐다"고 밝혔다.

북가주 각교회 청년부원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막연하게 알고 있었거나, 무관심하게 지나쳐왔던 역사전 사건에 대한 영상과 자료를 접할 수 있었다는 것. 평양대부흥때 있었던 크고작은 영적 각성, 회개사건들을 떠올렸고, 당시의 열정적인 선교활동과 회심사건, 솔직하고 감동적인 고백들을 듣게 됐다.

그는 부흥집회 개최 이후에도 계속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집회가 끝나고 나면, 다른 청년들도 함께 초대해서 기도회도 진행하고 함께 여름수련회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앞으로 진행될 청년연합모임에 대해 말을 꺼냈다.

'Again1907 북가주 청년부흥집회'는 청년부 사역자들과 산호세 4개 교회 청년부들이 주최해 새누리침례교회(오석 목사)에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게된다.

이번 행사는 평양 100주년을 맞아 순수히 청년사역자들과 청년부가 주체적으로 나서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북가주 청년연합모임이 3, 4년전에도 존재했지만, 제대로 지속되지 못한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온누리교회, 임마누엘장로교회 청년부를 중심으로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임성진 형제는 "수년전부터 여러 차례 진행된 청년 모임이 밑거름이 되고 재산이 되어서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연합부흥집회이후에도 앞으로 최소한 한달에 한번씩 이렇게 북가주 청년부들이 연합해 기도모임을 이룰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Again1907 북가주청년부흥집회 공식사이트는 www.again1907.info 이며, 계속적으로 행사소식이 업데이트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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