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9주년을 맞은 11일 맨해튼 세계무역센터 그라운드제로에서 '트리뷰트 인 라이츠(Tribute in Lights)'를 하늘에 비추고 있다.

테러 현장에서 사라진 세계무역센터를 상징하는 두 줄기 빛 기둥은 2002년 3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비춰질 예정이었으나 매년 9월 11일마다 하늘을 비추고 있다.

트리뷰트 인 라이츠는 테러 발생 10주년을 맞는 내년에 마지막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