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의 목사가 축도했다.

▲사무총장 이희선 목사가 사업보고했다.

▲(왼쪽부터)송병기 목사가 지회장을 사임하고 (오른쪽)부지회장이던 이병홍 목사가 지회장을 맡았다.


▲인터콥 황경순 간사가 방문해 오는 10월 4일-5일 프라미스교회에서 개최될 4/14과 회교권 선교를 위한 집회를 소개했다.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이하 국제사랑재단)는 10일 오전 8시 30분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임기 4년 중 1년 3개월여 지회장 자리를 맡았던 송병기 목사가 사임하고 부지회장이었던 이병홍 목사가 지회장 자리를 맡게 됐다.

신임 지회장 이·취임예배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새가나안교회(담임 이병홍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날은 한국 국제사랑재단 상임이사 김기택 장로가 방문한다.

지회장으로 취임한 이병홍 목사는 "국제사랑재단 설립자인 고 김기수 목사는 사랑이 많은 분이었다. 사랑으로 후배를 많이 키웠지만 은퇴하고는 보다 세계적으로 어려움 당한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취지로 북한 결식 어린이를 생각하며 이 재단을 설립했다. "고 재단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동북아. 캄보디아. 블라디보스톡. 하이티 지역에 계속 찾아가 상황을 보고 사랑으로 모금해 도울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국제사랑재단은 임시 총회 및 이사회에 참여한 최길종 목사. 허윤준 목사. 손석완 목사 외 개인 사정으로 참여치 못한 장석진 목사. 임요한 목사를 신임 이사로 영입했다

작년 5월 22일 설립예배를 드리며 시작된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는 중국 연길 빵 공장 건립에 3,000불 지원(2009년 7월),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에 1,200불 지원(2009년 7월), 아이티 지진 참사 현장 방문(2010년 5월), 국제사랑재단 동북아지부 블라디보스톡 지회에 1,000불(2010년 7월), 아이티선교회(대표 장기수 목사)에 아이티 선교 기금 1차, 2차, 3차분 23,000여불 전달(2010년 8월)한 바 있다.

23,000여불 중 3,502불은 롱아일랜드성결교회 김석형 목사가 후원하기도 했다.

한편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는 오는 10월 마지막 주 3박 4일간 아이티를 방문할 선교단(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선교단은 포르토프랭스 후원 교회 보수 현장 방문과 이사로 있는 한재홍 목사가 담임하는 뉴욕신광교회의 샌막 후원 교회까지 방문하게 된다.

이날 예배는 이병홍 목사(부지회장)가 인도, 김원기 목사(이사)가 기도, 한재홍 목사(이사)가 말씀, 송병기 목사(지회장)가 인사 및 소개, 이희선 목사(사무총장)가 광고, 안창의 목사(이사)가 축도했다. 이어 진행된 임시총회 및 이사회는 송병기 목사(지회장)의 사회로, 사무총장 보고, 회계(지인식 목사)보고, 안건토의- 현 지회장 사임 건, 신임 지회장 투표 건, 기타 토의로 진행됐다.

이날 말씀을 전한 한재홍 목사는 "국제사랑재단이 이름에 걸맞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구원의 확신을 가진 사람답게 세상이 시기할 만큼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자."고 말했다.

한 목사는 "이름이 거창한데 일하지 않는 재단은 의미가 없다."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도와 우리보다 약한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고 사회에도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