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북가주선교대회 셋째날 저녁집회가 26일 임마누엘장로교회(손원배 목사)에서 개최됐다. 맛사이 부족 대추장인 안찬호 선교사(케냐)가 주제강의를 전하고 권혁천 목사가 사회를, 뉴비전교회가 찬양을, Valerie Elliot이 선교보고를 전했다.
안찬호 선교사는 현재 케냐 맛사이부족 대추장으로서 사역하고 있다. 그는 케냐에 현지언어도 모른채 가서, 악명높은 맛사이 부족의 대추장이 된다. 이날 어떻게 하나님의 이끌림에 좌충우돌하면서 맛사이부족 선교가 시작됐는지 강의했다.
안찬호 선교사는 선교지로 가는 비행기 속에서 선교방법론을 터득했다고 밝혔다. "선교지로 떠나는 비행기 속에서 영어를 전혀할줄 몰라 식사를 어떻게 구해야 할지 몰랐다. 계속 영어로 물어보는 스튜어디스의 말에 당황해 어쩔줄 몰랐다. 하나님께서 순간 어린아이처럼 쉽게 터득하게 하신 것이 있다. '첫번째는 잠잠하고(자는 척하고) 두번째는 눈과 눈을 마주치고 세번째는 웃는다. 네번째는 손가락으로 (먹을 것을) 가리킨다'이다"
그는 선교방법을 터득하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 "처음에 안된다는 절망을 무시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원주민과 눈과 눈을 마주치는 것, 세번째는 현지어를 못할 뿐더러 말로하면 실수가 많기 때문에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선교는 무엇을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는 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 전도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면 전도가 아주 쉽다"고 말했다.
안찬호 선교사는 어떻게 기이한 하나님 섭리로 케냐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됐는지 배경을 밝혔다.
"버스를 타는 도중에 너무 소변이 마려서 내렸다. 그런데, 바로 그 장소에서 어떤 원주민이 갑자기 나타나 나를 맛사이 원시인이 사는 곳으로 인도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매일마다 하나님께서 그 원주민에게 꿈속에서 그 시간에 나가서 선지가가 올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 원주민은 꿈속에서 '이미 내가 보낸 선교사 6명이 죽었는데, 그가 7번째가 되던지, 아닌지는 그의 믿음에 달려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안찬호 선교사는 하나님의 기이한 이끌림에 맛사이 원주민의 경계선에 가게됐고, 가자마자 붙잡혀 죽을 고비를 맞았다. 맛사이 부족은 안 선교사를 붙잡아 거꾸로 매달아놓고 세가지 질문을 했다. 추장의 세번의 물음에 그는 Yes, NO, OK라고 대답했다. 그의 대답은 나중에 알고보니 맛사이 부족추장의 '죽어도 함께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동의를 한 것이었다. 만약 조금이라도 잘못 말했다면 죽을 수도 있었다. 말을 못알아들은 덕분에 그는 오히려 살아남게 됐다.
맛사이 부족은 마침 추장을 필요로 하던 차에 안 선교사의 용맹함에 오히려 추장으로 삼게 됐다. 안 선교사는 인간의 힘으로는 설명하지 못할 우연 속에 추장으로서 선교사로서 부족을 이끌게 됐다.
안찬호 선교사는 처음에 주일예배시간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이와 관련된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전했다. "시계를 사용하지 않는 지역에서 주일예배 시간을 맞추기가 너무 어려웠다. 저마다, 제각각 주일예배 참석한다며 끝날때쯤 찾아오기 일쑤였다"
"한번은 주일예배 시간을 해뜨고 나서 출발하는 시각으로 정했다. 그러자, 하필 그 주에 비가와서 해를 볼 수가 없었다. 왜 다들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집에서 다들 해가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음날에 해가 뜨니 말도 안했는데, 모두다 예배를 드리려고 참석했다. 내가 말한 그대로 하루종일 해가 뜰때까지 기다렸던 것이다. 그렇게 순수한 사람들이다"
동물속에서 사람이 살아야 하는 지역. 수 마일에 한명씩 살 정도로 인구밀도가 희박한 곳에서 7000여명이 모이는 교회가 되기까지 여정을 저녁집회의 짧은 시간에 다 말하기 어려웠다. 안찬호 선교사는 시간관계상 많은 말을 할 수 없었지만, 듣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앙의 순수성을 일깨우고 도전을 줬다.
안찬호 선교사는 현재 케냐 맛사이부족 대추장으로서 사역하고 있다. 그는 케냐에 현지언어도 모른채 가서, 악명높은 맛사이 부족의 대추장이 된다. 이날 어떻게 하나님의 이끌림에 좌충우돌하면서 맛사이부족 선교가 시작됐는지 강의했다.
안찬호 선교사는 선교지로 가는 비행기 속에서 선교방법론을 터득했다고 밝혔다. "선교지로 떠나는 비행기 속에서 영어를 전혀할줄 몰라 식사를 어떻게 구해야 할지 몰랐다. 계속 영어로 물어보는 스튜어디스의 말에 당황해 어쩔줄 몰랐다. 하나님께서 순간 어린아이처럼 쉽게 터득하게 하신 것이 있다. '첫번째는 잠잠하고(자는 척하고) 두번째는 눈과 눈을 마주치고 세번째는 웃는다. 네번째는 손가락으로 (먹을 것을) 가리킨다'이다"
그는 선교방법을 터득하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 "처음에 안된다는 절망을 무시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원주민과 눈과 눈을 마주치는 것, 세번째는 현지어를 못할 뿐더러 말로하면 실수가 많기 때문에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선교는 무엇을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는 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 전도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면 전도가 아주 쉽다"고 말했다.
안찬호 선교사는 어떻게 기이한 하나님 섭리로 케냐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됐는지 배경을 밝혔다.
"버스를 타는 도중에 너무 소변이 마려서 내렸다. 그런데, 바로 그 장소에서 어떤 원주민이 갑자기 나타나 나를 맛사이 원시인이 사는 곳으로 인도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매일마다 하나님께서 그 원주민에게 꿈속에서 그 시간에 나가서 선지가가 올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 원주민은 꿈속에서 '이미 내가 보낸 선교사 6명이 죽었는데, 그가 7번째가 되던지, 아닌지는 그의 믿음에 달려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안찬호 선교사는 하나님의 기이한 이끌림에 맛사이 원주민의 경계선에 가게됐고, 가자마자 붙잡혀 죽을 고비를 맞았다. 맛사이 부족은 안 선교사를 붙잡아 거꾸로 매달아놓고 세가지 질문을 했다. 추장의 세번의 물음에 그는 Yes, NO, OK라고 대답했다. 그의 대답은 나중에 알고보니 맛사이 부족추장의 '죽어도 함께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동의를 한 것이었다. 만약 조금이라도 잘못 말했다면 죽을 수도 있었다. 말을 못알아들은 덕분에 그는 오히려 살아남게 됐다.
맛사이 부족은 마침 추장을 필요로 하던 차에 안 선교사의 용맹함에 오히려 추장으로 삼게 됐다. 안 선교사는 인간의 힘으로는 설명하지 못할 우연 속에 추장으로서 선교사로서 부족을 이끌게 됐다.
안찬호 선교사는 처음에 주일예배시간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이와 관련된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전했다. "시계를 사용하지 않는 지역에서 주일예배 시간을 맞추기가 너무 어려웠다. 저마다, 제각각 주일예배 참석한다며 끝날때쯤 찾아오기 일쑤였다"
"한번은 주일예배 시간을 해뜨고 나서 출발하는 시각으로 정했다. 그러자, 하필 그 주에 비가와서 해를 볼 수가 없었다. 왜 다들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집에서 다들 해가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음날에 해가 뜨니 말도 안했는데, 모두다 예배를 드리려고 참석했다. 내가 말한 그대로 하루종일 해가 뜰때까지 기다렸던 것이다. 그렇게 순수한 사람들이다"
동물속에서 사람이 살아야 하는 지역. 수 마일에 한명씩 살 정도로 인구밀도가 희박한 곳에서 7000여명이 모이는 교회가 되기까지 여정을 저녁집회의 짧은 시간에 다 말하기 어려웠다. 안찬호 선교사는 시간관계상 많은 말을 할 수 없었지만, 듣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앙의 순수성을 일깨우고 도전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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