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위한 지역 연합 기도회가 8월 22일 오후 5시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렸다. 기도회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신현택 목사)와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김종덕 목사)와 자마가 공동 주최했다.

1부 예배는 이종명 목사의 사회로 진행, 신현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2부 기도 시간은 김춘근 장로가 메세지를 전했다. 그는 혼탁해진 미국의 영적 상황을 한국인 목회자들에게 전했다. 김춘근 장로는 "미국의 문제는 비기독교인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은 죄, 하나님, 용서, 그리스도를 모르고 마음대로 산다. 미국인 중 70%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미국은 지금 완전히 무너졌다."며 크리스천의 이혼율, 목회자의 이혼율이 일반인보다 더 높은 현실, 1년에 5백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마약을 접하는 실상을 말했다. 그는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으로 되찾아야 한다. 회개 없는 부흥은 없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자신과 미국의 죄를 위한 회개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성경적 가정의 회복을 위해 △공립학교와 각급교사들의 영적회복을 위해 △영화, 방송, 인터넷, 언론계 복음화를 위해 △대통령, 장관, 행정부, 대법원 판사들, 상하양원과 군지도자를 위해 △주지사와 시장, 소방관과 경찰을 위해 △한인 교회, 2세, 175개국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해 △고국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는 황경일 목사의 축도로 끝났다.

▲회개를 위한 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이규섭 목사(퀸즈한인교회)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는 김용익 목사(주신장로교회)

▲성경적 가정의 회복을 위한 기도를 하는 김명옥 목사(예은교회)

▲공립학교, 교사들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를 하는 황영진 목사(낙원장로교회)

▲Gos Bless Ameriaca 특송을 부르는 이종미 집사(소프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