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워싱턴 주 지역과 전 세계의 부흥, 세계 미전도 종족의 복음화를 위해 중보 기도하는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대표 황선규 목사)의 8월 정기 기도 성회가 지난 19일 타코마 연합장로교회(담임 나균용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성회에는 타코마를 비롯해 훼드럴웨이, 시애틀 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뜨거운 찬양과 기도를 드렸으며, 교회와 성도가 연합해 기도함으로 이 지역과 열방이 부흥할 수 있다는 확신을 품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지금의 시기는 개인의 가정과 교회를 위한 기도에 국한 될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열방의 부흥을 위해 기도해야하는 때라고 입을 모았다.

기도시간에는 나균용 목사, 제임스 황 목사가, 정태근 목사, 이두재 목사가 △복음전파 위한 열방을 품는 중보기도 △지역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차세대 영어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선교사와 후원자(교회) 위한 기도 △선교사들의 긴급한 기도 제목 △미국, 조국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중병 투병자와 무거운 짐 진 이웃을 위해' 라는 제목으로 기도를 인도했다.

이번 기도성회의 설교는 최병걸 목사(아가페 교회)가 '무릎으로 사는 사람'(다니엘 6장 10-17)이란 제목으로 전했다. 최 목사는 세상의 법과 하나님의 법 가운데서 망설임 없이 하나님을 섬긴 다니엘을 설명하며 "악한 세상 가운데 고난과 시련이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결국 승리하는 사람이 된다"며 "“우리 삶 속에 하나님을 무엇보다 우선하고 진실 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9월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시애틀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 16일(목)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