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에는 청소년만 있다? 아니다. 대학생과 청년들도 있다!

자마 프로 컨퍼런스가 맨해튼 한복판서 한창이다.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IN2처치에서 열리는 자마 프로 컨퍼런스는 일반 자마 컨퍼런스보다 연령대가 높다. 그동안 진행됐던 컨퍼런스에는 주로 1.5세, 2세 중고등 학생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자마 프로 컨퍼런스에는 직장을 다니는 청년이 대부분이다.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고 갈 잠재력을 갖고 있는데 반해 청년들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다. 자마는 일터에서 어떻게 크리스천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지 답을 주고자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18일 저녁 집회는 데니 한 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됐다. 찬양과 말씀, 기도로 마음을 연 참가자들은 19일부터 주제 강의와 워크샵을 통해 이론을 습득했다. 19일 주제는 '일터에서의 하나님 God In The Marketplace'로 밥 하틀리, 팀 하스가 강의를, 기니스 목사가 저녁 집회를 인도했다. 20일은 'Intercession'을 주제로 기니스 박사와 마사히데 카나야마 박사가 강의를, 김춘근 장로가 저녁 집회를 이끈다.

팀 하스는 펜실베니아 주에서 건축회사인 티모시 하스 앤 어소시에이츠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갈보리비전교회 담임 목사이기도 하다. 29세에 사고를 당해 오랫동안 병원 신세를 지면서 심장박동기를 몸 안에 넣어야만 했던 그는 몇년 전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했다. 젊은 시절 부와 명예, 성취감 모든 것을 가졌던 그는 "여러분의 이름을 위한 성을 쌓지 말고 감사와 겸손과 사랑의 탑을 쌓으라"고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