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생활 상담소(KCSC)가 청소년 리더십 개발을 위해 개최한 청소년 캠프가 지난 16일 부터3박 4일 동안 어번에 위치한 버라카에서 열렸다.

강사진으로는 TV 어프렌티스로 스타덤에 올라 현재 기업가로 활동중인 제임스 선, TV 엔터테인먼트 사업가인 조 차, 게이츠 재단의 프로그램 오피서인 콜린 민, 국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 백악관 인턴 그레이스 혜원 브라운씨, BnC 미니스트리 장분도 전도사 등이 나섰으며, 코리언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자신의 꿈 발견, 관계 회복 등에 관한 강의를 전했다.

둘째날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강의한 장분도 전도사는 "삶의 모든 것이 관계로 부터 결정이 된다"며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나눠,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만남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라"고 강조했다.

장 전도사는 "청소년 시기에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술과 마약을 선택하기 보다는 꿈이 있는 사람을 만나 자신의 비전을 결정하고 꿈을 향해 전진하라"고 도전을 심었다.

KCSC 최영준 청소년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남과 비교하기 보다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KCSC는 앞으로 매년 청소년 여름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며, 매일 운영되는 상담 센터에서 진로와 고민 상담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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