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8.15 뉴욕 대성회가 15일 오후 5시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진행됐다.

광복 65주년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섬김의 실천과 교회 연합과 일치를 통한 부흥과 성장을 기대하며 열린 이번 대회에는 주최 측은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ㆍ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ㆍ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전. 현직 회장 등이 순서를 맡아 다수 참여했으며, 이민 1세대를 비롯해 1.5세-2세 등 청년.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부 열망과 부름은 김연규 목사(진행위원장)의 사회로 8.15 한국교회 뉴욕 대성회 개최 목적과 의의 선포, 주양장로교회 찬양팀/뉴욕성결교회 기악부의 찬양, 합심기도(생명: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희망: 대통령, 국가, 교회의 지도자를 위하여, 평화: 함께 사는 지구 공동체를 위하여), 디아스포라 찬양단의 특별 찬양, 한국 대성회 대표회장 메시지, 대회동영상 상영, 이병홍 목사(명예대회장)의 열망과 부름의 기도 순서로 이어졌다.

제2부는 김영환 목사(진행위원장) 의 사회로, 김종덕 목사(대회장ㆍ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가 대회 선언, 애국가 제창(황진호 집사/뉴욕성결교회), 김용익 목사(부대회장ㆍ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부회장)가 대회 선언, 김용익 목사(부대회장ㆍ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부회장)가 대회사, 김원기 목사(부대회장ㆍ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가 환영사, 황동익 목사(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축사했다.

제3부 일치와 화해는 이재덕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장석진 목사(대회장ㆍ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장)가 설교, 황진호 목사(뉴욕성결교회)가 헌금, 송병기 목사(명예대회장)가 일치와 화해의 기도로 진행됐다. 이어 제4부는 이종명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김종덕 목사(대회장ㆍ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회장)가 생명의 메시지 선포, 황경일 목사(명예대회장)가 주제 및 표어제창, 김연규 목사(진행위원장)가 8.15 한국교회 뉴욕 대성회 선언문 낭독, 한재홍 목사(명예대회장)가 생명과 희망의 기도, 화합의 장(코코장애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찬양), 황경일 목사(명예대회장ㆍ뉴욕계명장로교회)의 인도로 만세참상 및 할렐루야 삼창, 방지각 목사(명예대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한국교회 8.15 대성회는 서울 시청광장에서 60만, 지방 30만, 해외 10만명이 모이는 대성회로 기획, 전체 주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뉴욕 지역은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ㆍ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에서 주최, 한국교회 8.15 뉴욕대성회 준비위원회에서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