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8월 12일 (목요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무슬림과 친구되기(1부)


그리스도인은 다음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기도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무슬림에게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대하지 못했던 태도를 회개하자. 이는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신 우리 주의 이름을 어지럽힌 행동이었다.

1. 하나님의 진리에 충실하기 : 온전한 진실
무슬림과 교제할 때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숨기거나 축소하지 않기를 기도하자. 복음의 기본 진리를 충실히 전하는 일도 무슬림을 존경과 이해와 사랑으로 대하는 태도다. ‘예수는 주님이시다’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과 영생은 예수의 죽음과 구원을 믿고 회개하는 모든 이에게 거저 주시는 은혜다. (마 22:37,39, 28:20, 미6:8)

2. 예수가 중심이 된 행동
우리의 초점은 예수님이다. 그분이 복음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고전2:2) 무슬림을 대할 때는 복음의 가장 귀한 보물이신 예수가 중심이 된 복음을 전하자. 기독국가와 애국심과 문명을 복음과 혼동해서는 안된다. 예수가 우리의 모범 이시기에 우리는 그분의 삶이 우리의 말과 행동에 온전히 드러나기를 기도한다.

3. 진실하고 은혜로운 말과 행동으로 전하기
무슬림과 이슬람을 말할 때는 정확해야 한다. 과장하거나 문맥에서 벗어난 정보를 주변 그리스도인에게 제시해서는 안된다. (마7:12, 12:36, 22:39; 출20:16)

4. 지혜로운 말과 행동으로 전하기
성경은 복음을 지혜롭게 나누라고 한다.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골4:5 : 약3:17~18) 공정하고 진실한 것은 받아들이되 중요한 진리를 얼버무리거나 단편적인 부분만을 말해서는 안 된다.

▲1963년 7월 31일 제정된 국기는 빨강·하양·검정의 3색 바탕으로 이뤄져 있다. 빨강은 전쟁의 가혹함을, 하양은 관용을, 검정은 칼리프 시대의 영광을, 글씨의 초록은 예언자 무함마드의 빛깔을 나타낸다. 중간의 아랍어는 '알라는 위대하다'라는 뜻이다.

긴급 기도 - 이라크
베남 사브티(54)라는 기독교인 남성이 폭탄테러로 사망했다. 그는 지난 7월 5일 모술에서 그의 차 아래 장착된 폭탄이 폭발하면서 현장에서 즉사했다. 그는 모술의 주무리야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었으며, 종교적인 정체성이 문제가 되어 살해 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결혼하여 3명의 자녀와 부인이 유가족으로 남았다. 이러한 일이 이라크에서는 늘 벌어지고 있는 데도 이라크 당국 관리들은 전국적으로 볼 때 올해 들어서 생명을 앗아가는 테러 사건이 줄어들고 있다고 태평한 이야기만 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주민들이 불안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소수종교인 기독교나, 이슬람의 소수종파들에 대한 폭행과 살해 사건이 거의 매주 발생하고 있다.

* 이라크 땅에 화평케 하신 주님의 십자가를 선포하고 전쟁과 테러로 무고한 생명이 잃어지는 것을 막아주시도록 기도하자.


에티오피아의 무슬림 하라리족(Harari)
에티오피아 동쪽의 하라르와 디르다와시에 주로 거주, 유력한 무역상과 상점주, 경건한 무슬림으로 신자가 거의 없다. 그들의 언어(Harari Adare)로 된 예수영화와 성경이 제작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