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8.15 대성회가 뉴욕에서도 개최된다. 뉴욕 대회는15일 오후 5시(미 동부시간)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주최로 진행되는 한국교회 8.15 대성회는'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일어나 함께 생명ㆍ희망ㆍ평화를 노래하자 '를 표어로 진행된다.

8.15 한국교회 대성회 조직위원회(한국) 측은 국권 피탈 100년ㆍ광복 65주년ㆍ한국 전쟁 60주년ㆍ4.19혁명 50주년ㆍ5.18 민주화운동 30주년으로 힘들게 얻은 자유가 혼란과 무질서로 치닫으며 반목과 전쟁의 위협 앞에 있는 국가를 향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나아가 교회 연합을 통해 한국 교회의 사명을 재확인해 부흥과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뉴욕 대회는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를 중심으로 조직된 8. 15 한국교회 뉴욕 대성회 조직위원회(뉴욕)에서 주관, 명예대회장에 박희소 목사ㆍ방지각 목사ㆍ안창의 목사ㆍ이병홍 목사ㆍ한재홍 목사ㆍ황경일 목사ㆍ송병기 목사, 대회장에 장석진 목사ㆍ김종덕 목사ㆍ신현택 목사, 부대회장에 김용익 목사ㆍ김원기 목사, 준비위원장에 이재덕 목사ㆍ이종명 목사, 진행위원장에 김영환 목사ㆍ김연규 목사가 위촉됐다.

한국 측 상임대회장은 이광선 목사(한기총 대표회장)ㆍ전병호 목사 (NCCK 회장) ㆍ신경하 감독(기감 직전 감독회장)ㆍ이정익 목사(기성 전임 총회장)가, 대표 대회장에는 김삼환 목사ㆍ서기행 목사가 위촉됐다. 한국은 15일 오후 4시(한국 시간) 시청 광장 및 지방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시청 광장에 60만 명, 지방에서 30만명, 해외에서 10만 명이 모여 전체 100만 명이 모이는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뉴욕 대회는 제1부 열망과 부름, 제2부 감사와 회복, 제3부 일치와 화해, 제4부 생명과 희망로 진행된다.

제1부 열망과 부름은 김연규 목사(진행위원장)의 사회로 8.15 한국교회 뉴욕 대성회 개최 목적과 의의 선포, 주양장로교회 찬양팀의 찬양, 밀알합창단의 찬송, 대회동영상 상영, 이병홍 목사(명예대회장)의 열망과 부름의 기도 순서로 진행된다.

제2부는 김영환 목사(진행위원장) 의 사회로, 애국가 제창(박종윤 목사), 김종덕 목사(대회장ㆍ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회장)가 대회 선언, 김용익 목사(부대회장ㆍ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부회장)가 대회사, 김원기 목사(부대회장ㆍ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가 환영사, 신현택 목사(대회장ㆍ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축사, 안창의 목사(명예대회장)가 감사와 회복의 기도로 이어진다.

제3부 일치와 화해는 이재덕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장석진 목사(대회장ㆍ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장)가 설교, 송병기 목사(명예대회장)가 일치와 화해의 기도로 진행되며 제4부는 이종명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김종덕 목사(대회장ㆍ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회장)가 생명의 메시지 선포, 황경일 목사(명예대회장)가 주제 및 표어제창, 김연규 목사(진행위원장)가 8.15 한국교회 뉴욕 대성회 선언문 낭독, 한재홍 목사(명예대회장)가 생명과 희망의 기도, 화합의 장(코코장애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찬양), 방지각 목사(명예대회장)의 축도로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