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선교캠프가 4일 주빌리크리스천센터에서 저녁집회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각 미주지역에서 도착한 참가자들은 지역단위 또는 가족단위로 참석해 짐을 풀기 바쁘게 식사후에 등록과정을 밟고 집회에 참석했다.

저녁집회에서 인터콥 전문찬양사역팀이 한시간 이상 뜨겁게 찬양드리고 이후에 손원배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가 개회강의를,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대표)가 저녁강의를 설교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이날 저녁강의에서 현 시대의 '종말론적 현상'에 주목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하기 가장 힘든 시대에 살고있다"고 밝혔다.

최 선교사는 지진과 바이러스 출몰, 동성결혼, 세계화 등을 통해 마지막 시대에 임박했음을 알고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간성이 극도로 상실되고 다니엘서에 나온 것처럼 사랑이 식어가고 있는 시대이다. 상처받은 사람들로 인해 교회마다 치유사역이 가득하다. 성경말씀도 종말의 때에 인간성 파괴를 언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동시에, 하나님 역사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엄청난 속도로 선교가 이뤄지고 있다. 미전도종족은 과거 10년동안 11,000개에서 3,000개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최 선교사는 "혼란과 어두움속에 살아가야하는 오늘의 크리스천에게 다니엘의 믿음이 필요한 시대이다. 깨어일어나 믿음으로 주의 나라를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