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장로교회 합병 및 후임 담임목사 부임 감사예배

지난 8월 1일(주일) 채홍석 목사가 담임하는 워싱톤 온마을장로교회와 최우성 목사가 담임하는 버지니아 베델교회가 합병예배를 드렸다.

합병된 후 교회 이름은 '워싱턴 온마을장로교회'가 됐으며, 채홍석 목사는 담임 목사로, 최우성 목사는 후임 담임 목사로 사역하기로 했다.

최우성 목사는 "진정한 건강한 교회는 믿음의 유산을 아릅답게 이어가는 교회"라며 "앞으로 저희 교회는 사도행전 2:16-17의 말씀처럼 성령 충만함의 역사로 1세, 2세, 3세가 함께 꿈을 꾸며 성장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먼저 온마을장로교회는 노인 봉사 사역과 2세 사역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최우성 목사는 “5년째 애난데일 소재 에버그린 노인아파트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서류통역,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SSA, SSI, Food Stamp, 시민권신청등의 사회 봉사 업무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 저희 교회에서 시니어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기도 중이다.”라고 말했다.

2세들을 위해서는 먼저 바쁜 이민 생활로 자녀들을 돌보지 못하는 가정들을 위해 방과 후 Homework Club을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들을 위해 SAT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한글학교를 개강해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의 문화를 가르칠 계획이다.

최 목사는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노인 사역과 계획중인 Homework club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자원 봉사를 원하시는 대학생들이나 고등학교 고학년들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커뮤니티 봉사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며 “2세사역을 위해 함께 꿈꾸며 찬양팀, 교사로 함께 사역을 하기 원하는 분들도 찾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예배 안내>
주 일 : 영어예배 10:00AM, 한어예배 11:30AM, 찬양예배 1:40PM
수요일 : 삼일기도회 8:00PM, 금요일: 찬양기도회 8:30PM, 새벽예배 5:40AM

문의 : 담임목사 채홍석 703-830-3903 / 후임담임목사 최우성 571-212-8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