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믿음은 기독교인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의 우선순위도 기독교인가? 뜬금없는 질문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미국인들은 이 대답에 12%만 Yes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미국의 연구조사기관인 바나그룹 리서치는 미국인의 12%만이 신앙을 삶의 1순위로 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인의 90%가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75%가 기독교인인 것으로 미루어 볼 때, 12%라는 수치는 그렇게 높은 수치가 아니었다.
바나그룹 회장인 데이빗 키나맨 씨는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 것과 신앙에 두는 우선순위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면서 “왜 대부분의 미국인들의 신앙이 깊지 않은가 라는 문제를 볼 때, 그들이 자신을 무엇이라고 부르는가와 그들이 무엇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는 가의 차이가 그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해주고 있다”고 했다.
자신의 삶에서 믿음이 제1순위를 차지한다고 말한 12%의 응답자들은 2008년 9%에 비하면 오른 수치지만, 2006년 16%에 비하면 오히려 내려간 수치다.
기독교인들을 봤을 때, 복음주의자라고 자신을 밝힌 사람들이 가장 많이(39%) 삶의 우선순위를 믿음에 두고 있었으며, 가톨릭신자들은 4%만이 믿음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답해 가장 적은 응답자율을 기록했다.
또 바나그룹은 믿음에 우선순위를 둔 가톨릭 신자의 비율(4%)에 주목하면서, 교회에 다니지 않는 성인 가운데 믿음을 우선순위로 응답한 2%와 별다른 차이가 없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믿음을 삶의 1순위로 세운 사람은 개신교인의 5명 중 1명(18%), 교회를 다니는 사람(교회 출석 빈도수는 미확인) 5명 중 1명(18%)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경제위기가 미국인들의 가치관에 미친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미국인 성인 1,006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조사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최고 가치관은 ‘가족’이다. 45%의 응답자들이 가족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건강, 레저 활동,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이 20%로 두 번째 중요한 가치관으로 자리했고, 물질적인 풍요, 경력, 돈 벌이, 성공 및 재정상태가 17%를 차지 그 뒤를 따랐다. 안타깝게도 가장 낮은 비율(12%)을 차지한 것은 믿음이었다.
지난 2년 동안 재정을 가장 우선순위로 둔다고 답한 미국인들은 12%(2008년)에서 17%(2010년)으로 늘었다. 또 건강과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15%에서 20%) 혹은 믿음(9%에서 12%) 측면에서 2년 전보다 그 중요도를 높이 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기하게도, 가족에게 가장 큰 우선가치를 둔다는 대답을 한 응답자는 2년 전에 비해 7%가 줄어든 45%를 기록했다.
키나맨 회장은 “경제 위기는 사람들이 기본적인 것, 즉 가족이나 신앙에 관심을 갖게 한다는 옛 속담을 생각할 때, 이번 연구결과는 이 속담이 틀렸거나 혹은 경제 위기가 아직은 심각하지 않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신앙이 가장 변동적인 요소라고 덧붙이면서 “신앙은 2006년과 비교했을 때 유일하게 그 우선순위 수치가 내려갔다. 믿음과 경제상황의 연관관계의 불확실성을 설명한다”고 했다.
키나맨 씨는 “사람들은 경제적 위기를 맞아도 가족이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대신 그들 자신을 의지하고, 더 균형 잡힌 생활이나 일을 더욱 열심히 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려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경제위기는 미국인들의 개인주의와 자신들이 만들어가는 환상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고 있다”고도 했다.
문화적 종교적 트렌드에 관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조사하는 바나그룹리서치는 최근 경제위기 여파가 종교적 믿음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왔으며 차후 이에 대한 좀 더 세밀한 조사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미국의 연구조사기관인 바나그룹 리서치는 미국인의 12%만이 신앙을 삶의 1순위로 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인의 90%가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75%가 기독교인인 것으로 미루어 볼 때, 12%라는 수치는 그렇게 높은 수치가 아니었다.
바나그룹 회장인 데이빗 키나맨 씨는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 것과 신앙에 두는 우선순위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면서 “왜 대부분의 미국인들의 신앙이 깊지 않은가 라는 문제를 볼 때, 그들이 자신을 무엇이라고 부르는가와 그들이 무엇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는 가의 차이가 그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해주고 있다”고 했다.
자신의 삶에서 믿음이 제1순위를 차지한다고 말한 12%의 응답자들은 2008년 9%에 비하면 오른 수치지만, 2006년 16%에 비하면 오히려 내려간 수치다.
기독교인들을 봤을 때, 복음주의자라고 자신을 밝힌 사람들이 가장 많이(39%) 삶의 우선순위를 믿음에 두고 있었으며, 가톨릭신자들은 4%만이 믿음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답해 가장 적은 응답자율을 기록했다.
또 바나그룹은 믿음에 우선순위를 둔 가톨릭 신자의 비율(4%)에 주목하면서, 교회에 다니지 않는 성인 가운데 믿음을 우선순위로 응답한 2%와 별다른 차이가 없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믿음을 삶의 1순위로 세운 사람은 개신교인의 5명 중 1명(18%), 교회를 다니는 사람(교회 출석 빈도수는 미확인) 5명 중 1명(18%)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경제위기가 미국인들의 가치관에 미친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미국인 성인 1,006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조사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최고 가치관은 ‘가족’이다. 45%의 응답자들이 가족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건강, 레저 활동,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이 20%로 두 번째 중요한 가치관으로 자리했고, 물질적인 풍요, 경력, 돈 벌이, 성공 및 재정상태가 17%를 차지 그 뒤를 따랐다. 안타깝게도 가장 낮은 비율(12%)을 차지한 것은 믿음이었다.
지난 2년 동안 재정을 가장 우선순위로 둔다고 답한 미국인들은 12%(2008년)에서 17%(2010년)으로 늘었다. 또 건강과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15%에서 20%) 혹은 믿음(9%에서 12%) 측면에서 2년 전보다 그 중요도를 높이 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기하게도, 가족에게 가장 큰 우선가치를 둔다는 대답을 한 응답자는 2년 전에 비해 7%가 줄어든 45%를 기록했다.
키나맨 회장은 “경제 위기는 사람들이 기본적인 것, 즉 가족이나 신앙에 관심을 갖게 한다는 옛 속담을 생각할 때, 이번 연구결과는 이 속담이 틀렸거나 혹은 경제 위기가 아직은 심각하지 않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신앙이 가장 변동적인 요소라고 덧붙이면서 “신앙은 2006년과 비교했을 때 유일하게 그 우선순위 수치가 내려갔다. 믿음과 경제상황의 연관관계의 불확실성을 설명한다”고 했다.
키나맨 씨는 “사람들은 경제적 위기를 맞아도 가족이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대신 그들 자신을 의지하고, 더 균형 잡힌 생활이나 일을 더욱 열심히 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려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경제위기는 미국인들의 개인주의와 자신들이 만들어가는 환상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고 있다”고도 했다.
문화적 종교적 트렌드에 관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조사하는 바나그룹리서치는 최근 경제위기 여파가 종교적 믿음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왔으며 차후 이에 대한 좀 더 세밀한 조사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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