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성광교회(담임 임용우 목사)가 7월 26일(월)부터 31일(토)까지 온두라스에 15명의 단기선교사를 파송해 협력선교사로 있는 권혜영 선교사의 사역지를 방문하여 건축 및 VBS활동을 전개한다.

권혜영선교사의 주사역인 마약과 매춘에 매여있는 여성들과 그 2세들을 전도하여 양육, 재활 시키는 여리고사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른과 어린이들을 동시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다목적 운동장을 건축해 준다.

또한 축구, 등산, 과자만들기, 성경이야기, 찬양, 열쇠고리 만들기등 다양한 VBS활동을 통해 늘 사랑에 목말라하는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팀을 맞이한 권혜영 선교사는 “온두라스에서 96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금년으로 15년을 이 곳에서 지내 이제는 이곳이 한국보다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워싱턴성광교회는 10년 가까이 협력선교사로 있어서 한가족이지요. 그래서 이번 단기팀의 방문이 더욱 반가웠습니다.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니 만큼 어떤 단기팀보다도 큰사랑을 심어주고 가실 것이라 생각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팀에는 임용우 목사도 함께 활동을 펼친다. 임 목사는 “금년들어 세번째 단기선교팀으로 특별히 온두라스 권혜영 선교사는 오랫동안 우리교회 협력선교사였고, 사역을 아주 잘 하고 있는 선교사로 귀한 사역을 하고 있어서 꼭 방문해서 사역지도 돌아보고, 격려해 주고 싶었습니다. 오랫동안 쉬지않고 사역에 임해 우리교회팀의 방문이 여인들과 아이들뿐 아니라, 권 선교사에게도 큰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워싱턴성광교회는 온두라스 단기선교팀 활동이 끝난 후, 오는 8월9일부터 20일까지 우간다 쿠미지역에 단기선교팀을 파송하여 워싱턴성광교회가 지원하여 건축하고 있는 교회의 마지막 작업을 함께 하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