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손길, 기적의 시작입니다."

한국 컴패션이 뉴저지초대교회(담임 한규삼 목사)를 찾았다.

컴패션은 1952년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 전쟁 고아들을 돌보는 것에서 시작됐다.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2003년 도움을 주는 나라로서 사역을 시작한 한국 컴패션은 세계 25개국 1백만 어린이를 후원, 어린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길러주는 사역을 하고 있다.

뉴저지초대교회는 미주 한인 교회 중 가장 먼저 한국 컴패션을 통해 아동을 결연한 교회다. 뉴저지초대교회는 4년 전부터 결연을 시작, 현재 5백여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뉴저지초대교회는 25일을 '컴패션 선데이'로 지정, 한국 컴패션 대표인 서정인 목사가 교회를 찾아 설교했다. 또한 뉴저지에 잠시 머물고 있던 홍보 대사 신애라, 차인표 부부가 짧게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인 목사는 "한국은 11개 지원국 중 10번째로 시작, 현재 3번째로 많이 지원하고 있는 나라"라며 "총 80,370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주 한인 교회에서는 6500명의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기도하는 서정인 목사, 신애라, 차인표 부부

▲한국 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