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여행가이자 작가이며, 전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으로서 잘 알려진 한비야 씨가 미주 한인들을 찾아 자신이 체험한 생생한 구호 현장 이야기를 전한다.

9년 간의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으로서 전세계 재난 현장을 찾아 긴급 구호 활동을 펼쳤고, 오지 여행과 구호 활동 체험을 담은 저서를 통해 한국 대학생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손꼽히고 있는 한비야씨는 자신의 베스트셀러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처럼 지도 밖에서 일어난 생생한 구호 현장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7월31일(토) 오후 7시30분, 메릴랜드 주 하노버에 있는 빌립보 교회(담임 송영선 목사, 7422 Race Road Hanover, MD 21076)에서 열릴 이번 집회에는 한비야씨 외에 월드비전 홍보 대사인 최명자 찬양 사역자와 ‘야베스의 기도’, ‘너는 내 것이라’와 같은 곡으로 잘 알려진 이은수 목사가 함께 참석해 찬양을 통해 사랑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한비야 씨는 지난해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활동을 중단하고, 보스턴 소재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 국제법 및 외교학 전문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