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는 인물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이들이 나오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활동 중인 윤서완 씨와 그를 중심으로 세워진 ‘엘함선교회’. 이들 대부분은 기장총회 소속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교단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윤서완 씨는 교단이나 교회에서 공식 파송된 선교사가 아니라 2005년 당시 자신이 속해 있던 S교회에서 선교사 파송을 위해 훈련생들을 필리핀으로 교육 보내자 자비량으로 함께 유학을 떠났던 인물이다. 이후 훈련생들은 현지 적응 실패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소환되었으나, 윤서완 씨는 본인의 의지에 의하여 필리핀 현지에 남아 계속 체류했다.
윤 씨는 2008년 3월 16일 포털사이트인 다음에 ‘마지막 추수군대’라는 명칭의 카페를 개설해 자신이 ‘군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해 오던 중 올 4월경부터 ‘엘함선교회’로 변경했다. 이 카페에서 윤 씨의 처인 서모 씨는 ‘라합’으로, 처제인 서모 씨는 ‘성령의 군대’로, 친구인 오모 씨는 ‘충성된 군사’로 각각 닉네임을 사용했다.
이들이 카페에서 주장한 주요 핵심 내용은 휴거일자 고지, 휴거 후 2차 한국전쟁 발발 예언, 한국전쟁을 대비한 도피처 필리핀 피난처 사역을 위한 후원 필요성 주장, 666표 베리칩 주장, 거짓선지자 로마교황, 적그리스도의 도구 오바마 대통령, 2009년 9월 18일 휴거일자고지 및 유서 작성 등이다.
온라인상의 이러한 주장들을 모아 ‘이것이 곧 재난의 시작이라’는 책을 출판하였으며, 한국은 물론 미국 등 해외 성도에서 목회자에 이르기까지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배송했다. 이를 통해 카페의 회원은 2000여명으로 성장하였으며, 그의 이러한 사상에 동조하는 맹신적인 후원자를 얻기 시작했다.
피해자인 이모 씨는 “윤서완 등은 ‘휴거’나 ‘적그리스도’ 등을 운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윤씨가 성령이나 은사를 전이시켜 줄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면서 “이로 인해 윤씨는 회원들에게 매우 신령한 목회자와 선교사로 믿게하고 후원금을 받아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나모 씨는 “윤서완은 자신이 070 국제전화를 통해 기도를 해주면 쉽게 방언의 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한 바 있다”면서 “070 방언사역이 궁금해 윤씨가 운영하는 카페에 연락처를 남기고, 사실을 확인한 결과 실제 윤 씨와 그의 친구인 오 씨가 알수 없는 말을 하며 그것이 ‘방언’이라고 빠른 속도로 따라하게 해 믿게끔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 피해자는 또 “윤씨가 자신이 입었던 점퍼를 입고 기도하거나, 자신이 기도한 칠판에 손을 대고 기도하거나, 기도한 물을 마시면 성령이 전이 된다는 해괴한 주장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기하성 총회 관계자는 “윤 씨가 시한부 종말론 등 신학적으로 문제가 있어 조사를 하고 소완을 했지만 불응해 제명 처리했다”고 밝혔다.
모금 및 시한부 종말론 주장과 관련하여 윤서완 씨는 “1억원 조금 넘는데 모두 교회 건축비로 들어갔으며, 070 방언 전이사역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필리핀 유태인 디아스포라를 위해 4명에 대해 DNA테스트 비용 30만원씩 받아 실시해 한명이 유태인이란 걸 밝혀냈으며, 2009년 9월 18일 휴거에 관한 내용은 공식적으로 취소했다”고 주장했다.
윤 씨 부인 서모 씨는 “남편이 종말론에 관심 있었고 휴거론에 대해 자신이 감동받은 글을 올리고 자신의 의견을 공지에 올렸다”면서 “날짜 거론도 한 번 했는데 2009년 9월 18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필리핀 체류 도중 윤서완 씨는 S교회 당회의 승인이나 보고 없이 선교편지 형식으로 교인들에게 선교사역을 하고 있다면서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이를 당회가 알게 되었고, 2007년 가을경 윤서완은 이런한 행동을 사죄한다면서 교인들에게 메일로 용서와 사과를 구한 바 있다.
한 관계자는 윤 씨가 한국에서도 이러한 설교를 하며 집회 참석자들로부터 막대한 후원금을 받았다며 “윤 씨를 초청한 관계자가 타 교회 성도들도 끌어들여 거짓 주장에 빠지게 만들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 씨는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모 신학교를 졸업한 후 신학연구원을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러한 행동에 친동생이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수원지검에 고소한 상태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활동 중인 윤서완 씨와 그를 중심으로 세워진 ‘엘함선교회’. 이들 대부분은 기장총회 소속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교단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윤서완 씨는 교단이나 교회에서 공식 파송된 선교사가 아니라 2005년 당시 자신이 속해 있던 S교회에서 선교사 파송을 위해 훈련생들을 필리핀으로 교육 보내자 자비량으로 함께 유학을 떠났던 인물이다. 이후 훈련생들은 현지 적응 실패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소환되었으나, 윤서완 씨는 본인의 의지에 의하여 필리핀 현지에 남아 계속 체류했다.
윤 씨는 2008년 3월 16일 포털사이트인 다음에 ‘마지막 추수군대’라는 명칭의 카페를 개설해 자신이 ‘군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해 오던 중 올 4월경부터 ‘엘함선교회’로 변경했다. 이 카페에서 윤 씨의 처인 서모 씨는 ‘라합’으로, 처제인 서모 씨는 ‘성령의 군대’로, 친구인 오모 씨는 ‘충성된 군사’로 각각 닉네임을 사용했다.
이들이 카페에서 주장한 주요 핵심 내용은 휴거일자 고지, 휴거 후 2차 한국전쟁 발발 예언, 한국전쟁을 대비한 도피처 필리핀 피난처 사역을 위한 후원 필요성 주장, 666표 베리칩 주장, 거짓선지자 로마교황, 적그리스도의 도구 오바마 대통령, 2009년 9월 18일 휴거일자고지 및 유서 작성 등이다.
온라인상의 이러한 주장들을 모아 ‘이것이 곧 재난의 시작이라’는 책을 출판하였으며, 한국은 물론 미국 등 해외 성도에서 목회자에 이르기까지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배송했다. 이를 통해 카페의 회원은 2000여명으로 성장하였으며, 그의 이러한 사상에 동조하는 맹신적인 후원자를 얻기 시작했다.
피해자인 이모 씨는 “윤서완 등은 ‘휴거’나 ‘적그리스도’ 등을 운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윤씨가 성령이나 은사를 전이시켜 줄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면서 “이로 인해 윤씨는 회원들에게 매우 신령한 목회자와 선교사로 믿게하고 후원금을 받아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나모 씨는 “윤서완은 자신이 070 국제전화를 통해 기도를 해주면 쉽게 방언의 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한 바 있다”면서 “070 방언사역이 궁금해 윤씨가 운영하는 카페에 연락처를 남기고, 사실을 확인한 결과 실제 윤 씨와 그의 친구인 오 씨가 알수 없는 말을 하며 그것이 ‘방언’이라고 빠른 속도로 따라하게 해 믿게끔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 피해자는 또 “윤씨가 자신이 입었던 점퍼를 입고 기도하거나, 자신이 기도한 칠판에 손을 대고 기도하거나, 기도한 물을 마시면 성령이 전이 된다는 해괴한 주장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기하성 총회 관계자는 “윤 씨가 시한부 종말론 등 신학적으로 문제가 있어 조사를 하고 소완을 했지만 불응해 제명 처리했다”고 밝혔다.
모금 및 시한부 종말론 주장과 관련하여 윤서완 씨는 “1억원 조금 넘는데 모두 교회 건축비로 들어갔으며, 070 방언 전이사역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필리핀 유태인 디아스포라를 위해 4명에 대해 DNA테스트 비용 30만원씩 받아 실시해 한명이 유태인이란 걸 밝혀냈으며, 2009년 9월 18일 휴거에 관한 내용은 공식적으로 취소했다”고 주장했다.
윤 씨 부인 서모 씨는 “남편이 종말론에 관심 있었고 휴거론에 대해 자신이 감동받은 글을 올리고 자신의 의견을 공지에 올렸다”면서 “날짜 거론도 한 번 했는데 2009년 9월 18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필리핀 체류 도중 윤서완 씨는 S교회 당회의 승인이나 보고 없이 선교편지 형식으로 교인들에게 선교사역을 하고 있다면서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이를 당회가 알게 되었고, 2007년 가을경 윤서완은 이런한 행동을 사죄한다면서 교인들에게 메일로 용서와 사과를 구한 바 있다.
한 관계자는 윤 씨가 한국에서도 이러한 설교를 하며 집회 참석자들로부터 막대한 후원금을 받았다며 “윤 씨를 초청한 관계자가 타 교회 성도들도 끌어들여 거짓 주장에 빠지게 만들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 씨는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모 신학교를 졸업한 후 신학연구원을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러한 행동에 친동생이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수원지검에 고소한 상태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