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원 목사(삼양교회,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원장)가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오픈도어는 최근 삼양교회당에서 선교회 이사, 후원교회 성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예배를 열고 서창원 목사를 제2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제오픈도어는 공산권과 이슬람권에서 복음 때문에 고난 당하는 형제들을 돕기 위해 반세기 전에 출범했으며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중국과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을 돕는 일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한국선교의 역할이 중요해진 가운데 오픈도어 사역에서도 이미 고난을 경험했던 한국교회가 충분히 주도적 역할을 감당할 역량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세계 27개국에 지부가 있는 국제오픈도어에서 한국 지부의 역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한국오픈도어 대표 김성태 교수를 비롯한 실무진들의 수고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선교회를 섬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한국오픈도어가 지금까지 역동적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기이한 손길과 15년 이상 이사들의 존경을 받으며 선교회를 이끌어 온 홍선기 목사님, 음으로 양으로 선교회 사역에 동참한 후원자들의 기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된 초대이사장 홍선기 목사(혜림교회 원로목사)는 이임사에서 “처음에 서창원 목사가 이사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을 때 나는 부족한 사람이라 중임을 맡을 수 없다고 했었는데, 이제 직무가 끝난다고 생각하니 하나님 앞에 부끄럽다”며 “많은 이사들과 이사들이 섬기는 교회 장로, 성도, 전국의 기도회원들이 선교회를 부단히 섬겨주셨기에 오늘 이 순간이 있는 줄 믿는다”고 말했다. 홍 명예이사장은 “훌륭한 인재이신 서창원 목사가 후임 이사장이 되어 제가 그 동안 못했던 것을 끝까지 책임질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삼양교회에서도 서 목사가 이사장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김성태 대표의 사회로 노창영 부이사장(개봉교회)의 기도, 김영우 목사(혜림교회)의 성경봉독, 홍선기 명예이사장의 말씀선포, 브라더 앤드류 선교사(국제오픈도어 설립자)의 영상메시지로 이어졌으며 이취임식에서는 강승삼 목사(KWMA 대표회장)의 축사, 박재천 목사(영판선교회 회장, 영흥교회)의 축시 낭독, 김명재 이사(상남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홍선기 명예이사장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 모두 바울처럼 사도적 사명의식을 가지고 전도하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상에서 가장 전도하기 힘든 공산권과 이슬람권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는 오픈도어 사역에도 함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브라더 앤드류 선교사는 “우리가 영으로 하나가 된다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며 “특히 한국과 북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많은 오픈도어 사역 관심자들이 예수님의 승리할 전투에 부름 받았다”고 말했으며 강승삼 목사는 “작년 한해 동안만 6백여명의 한국인 선교사가 추방되는 등 선교사들이 정착할 곳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마지막 선교의 과업이 될 북한을 비롯한 공산권과 이슬람권 사역에 동참하는 오픈도어에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창원 이사장은 1995년 한국오픈도어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선교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픈도어 사역을 묵묵히 섬겨왔다. 또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주요 창립 멤버로 20년 가까이 한국교회 강단 개혁과 바른 설교 사역에 앞장섰으며 영국의 개혁주의 신앙지 ‘진리의 깃발’의 한국어판(격월지) 편집장 겸 발행인을 맡고 있다. 총신대학교와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후 영국으로 가서 런던신학교, 스코틀랜드자유신학교, 에딘버러대학원(역사신학) 과정을 마쳤으며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귀국하여 1991년부터 2008년까지 총신대 신학대학원 교회사 겸임교수 및 강사를 역임했다.
한편 한국오픈도어는 오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요한 컴패년 목사(오픈도어 국제지부 명예총재)와 아네케 캠패년 부부를 초청해 선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오픈도어는 최근 삼양교회당에서 선교회 이사, 후원교회 성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예배를 열고 서창원 목사를 제2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제오픈도어는 공산권과 이슬람권에서 복음 때문에 고난 당하는 형제들을 돕기 위해 반세기 전에 출범했으며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중국과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을 돕는 일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한국선교의 역할이 중요해진 가운데 오픈도어 사역에서도 이미 고난을 경험했던 한국교회가 충분히 주도적 역할을 감당할 역량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세계 27개국에 지부가 있는 국제오픈도어에서 한국 지부의 역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한국오픈도어 대표 김성태 교수를 비롯한 실무진들의 수고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선교회를 섬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한국오픈도어가 지금까지 역동적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기이한 손길과 15년 이상 이사들의 존경을 받으며 선교회를 이끌어 온 홍선기 목사님, 음으로 양으로 선교회 사역에 동참한 후원자들의 기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된 초대이사장 홍선기 목사(혜림교회 원로목사)는 이임사에서 “처음에 서창원 목사가 이사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을 때 나는 부족한 사람이라 중임을 맡을 수 없다고 했었는데, 이제 직무가 끝난다고 생각하니 하나님 앞에 부끄럽다”며 “많은 이사들과 이사들이 섬기는 교회 장로, 성도, 전국의 기도회원들이 선교회를 부단히 섬겨주셨기에 오늘 이 순간이 있는 줄 믿는다”고 말했다. 홍 명예이사장은 “훌륭한 인재이신 서창원 목사가 후임 이사장이 되어 제가 그 동안 못했던 것을 끝까지 책임질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삼양교회에서도 서 목사가 이사장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김성태 대표의 사회로 노창영 부이사장(개봉교회)의 기도, 김영우 목사(혜림교회)의 성경봉독, 홍선기 명예이사장의 말씀선포, 브라더 앤드류 선교사(국제오픈도어 설립자)의 영상메시지로 이어졌으며 이취임식에서는 강승삼 목사(KWMA 대표회장)의 축사, 박재천 목사(영판선교회 회장, 영흥교회)의 축시 낭독, 김명재 이사(상남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홍선기 명예이사장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 모두 바울처럼 사도적 사명의식을 가지고 전도하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상에서 가장 전도하기 힘든 공산권과 이슬람권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는 오픈도어 사역에도 함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브라더 앤드류 선교사는 “우리가 영으로 하나가 된다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며 “특히 한국과 북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많은 오픈도어 사역 관심자들이 예수님의 승리할 전투에 부름 받았다”고 말했으며 강승삼 목사는 “작년 한해 동안만 6백여명의 한국인 선교사가 추방되는 등 선교사들이 정착할 곳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마지막 선교의 과업이 될 북한을 비롯한 공산권과 이슬람권 사역에 동참하는 오픈도어에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창원 이사장은 1995년 한국오픈도어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선교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픈도어 사역을 묵묵히 섬겨왔다. 또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주요 창립 멤버로 20년 가까이 한국교회 강단 개혁과 바른 설교 사역에 앞장섰으며 영국의 개혁주의 신앙지 ‘진리의 깃발’의 한국어판(격월지) 편집장 겸 발행인을 맡고 있다. 총신대학교와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후 영국으로 가서 런던신학교, 스코틀랜드자유신학교, 에딘버러대학원(역사신학) 과정을 마쳤으며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귀국하여 1991년부터 2008년까지 총신대 신학대학원 교회사 겸임교수 및 강사를 역임했다.
한편 한국오픈도어는 오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요한 컴패년 목사(오픈도어 국제지부 명예총재)와 아네케 캠패년 부부를 초청해 선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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