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목사.

▲김택용 원로목사.

워싱톤한인장로교회(담임 박성일 목사)가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7월 11일(주일) 오후 5시 "God With Us(하나님 우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이웃초청 찬양잔치를 열었다.

전도행사로 연결된 이번 행사는 도성수 지휘자가 진두지휘했으며, 워십리더에 장익보 목사, 솔로이스트에 백선영, 김미성, 이유하, 유재규씨, 할렐루야 콰이어, 주섬김 찬양팀, 챔버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전 성도가 하나되는 감동의 순간들을 연출했다.

곡중해설에도 참여한 박성일 목사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찬양할 수 밖에 없으며, 그 찬양에는 능력이 있습니다”라며 “찬양은 지난날 우리의 인생 가운데 만난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신앙고백이며, 또한, 미래에도 우리와 함께 하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며 희망입니다”라고 전했다.

워싱턴 지역 최초의 한인장로교회인 워싱톤한인장로교회는 1965년 7월 4일 10명의 교인들이 최순복 여사 댁에 모여 기도회를 갖고, 7월 11일 하워드대학교 채플에서 교회 설립 예배를 드렸다. 7월 25일에는 내셔널장로교회로 예배장소를 옮기고, 9월 14일부터는 뉴욕 애브뉴 장로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1975년 9월 14일에는 미동부지역 최초로 자체예배당 건물을 구입해 알렉산드리아의 마운트버논 애브뉴에 위치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1979년 6월부터는 알링톤에 위치한 클레어랜돈장로교회에서 임시로 예배를 드렸고, 1981년 1월, 버크에 위치한 성전으로 이전했다. 2001년 5월 13일부터는 현 위치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2009년 5월 31일 박성일 목사가 제 6대 담임 목사로 취임했다.

<워싱톤한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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