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이 독립을 선언한지 234년이 되는 날입니다.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였으나 1776년 7월 4일에‘식민지 의회’는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독립선업은 모든 사람은“동등하게 창조되었으며”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창조주로부터 받았는데, 그것은“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라고 선언했습니다.

미국인들은 누구나 꼭 기억해야 할 일이 이 선언문이 만들어지기 전에 있었습니다. 영국군과의 충돌이 많아지자 1774년 9월 13일에 52명의 시민대표들이‘제일차 식민지 의회’로 필라델피아에 모였습니다. 그 때 제이콥 두시 목사가 회의실 바닥에 무릎을 꿇자, 의회 회원들은 그를 중심으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다음은 두시 목사의 기도의 일부입니다.“오 주님, 만 왕 중에 높고 능하신 왕이시여,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높은 보좌에서 지상의 거민을 하감하시며 능력으로 다스리고 통치하시옵니다... 회의 때 지혜를 주시고, 전쟁에서 용기를 주옵소서. 잔인한 적대자들의 악의에 찬 계획을 물리치소서 ... 이 모든 것을 구할 때, 당신의 아들이요 우리의 구원자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공력으로 기도합니다.”

죠지 와싱톤은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국회에서 다음처럼 말했습니다.“이 첫 공식 행사에서 이 우주를 통치하고, 모든 나라를 주재하시며, 모든 인간의 부족을 그의 섭리로 도와주시는 전능하신 분이 미합중국의 시민들의 자유와 행복에 그분의 복을 내려 주시도록 열렬하게 기도하는 것을 빠트린다면, 그것은 정말 이상할 정도로 어울리지 않는 일입니다.”그 외에도 미국 초기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 나라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위에 세워진 것을 말해 주는 물증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복을 많이 받아 누려 왔습니다.

그런데 미국 연방 대법원은 1962년에 공립학교에서 기도하는 것이 헌법을 어기는 것이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경건하고 교회에 충성하던 사람이 기도를 중단하면 그 사람의 믿음과 생활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늘 기도하던 가정이 기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기도가 충만한 교회가 기도를 중단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결과는 뻔합니다. 그런 사람은, 그런 가정은, 그런 교회는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고, 예수님의 일에 관심을 잃게 되며, 세상을 사랑하고 따르며 불행과 파멸을 향하여 달려가게 됩니다. 1962년의 대법원 판결은 큰 잘못이었습니다. 그 이후 미국은 계속 어려움을 겪으며, 현재 사양길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세계 사람들의 의견입니다. 미국의 기도 회복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샬롬!

플로리다 키 웨스트에서 문창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