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버클리를 잇는 주요한 길목인 베이브리지가 7월 1일부터 다리통행료 인상과 더불어 복잡한 요금체계로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베이브리지 다리통행료는 7월 1일부터 주중 오전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6달러가 부과된다. 이외시간은 4달러를 내야하며, 주말에는 시간구분없이 5달러를 내야 한다.

베이브리지를 제외한 북가주 6개다리(금문교 제외)는 시간, 요일에 관계없이 5달러로 인상된다. 카풀라인도 통과하려면 통행료 반을 지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