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라는 모토로 이웃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구세군 워싱턴 한인교회(최다니엘, 정사라 사관)가 다양한 청소년 여름 프로그램과 함께 한인 커뮤니티 섬김을 준비하고 있다.

여름캠프

Happy Land라는 구세군 청소년 캠프장이 북버지니아 근교에 위치하고 있다. 페어팩스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인 이 곳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보이스카웃과 비슷하게 자신의 주변을 정리, 정돈하게 하고 독립심을 키울 수 있으며, 다양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동을 배우고 자연속에서 여러 유격훈련들을 한다. 한 달 내내 진행하는 악기 캠프에 다녀온 아이들은 몰라보게 악기 연주실력이 늘어 오기도 한다. 가격도 저렴하다(1달 악기캠프는 250달러 정도).

소년 모험캠프(7/5-10), Jr. Soldier Camp(7/19-24), TMI(남군국음악캠프, 7/24-8/2), 청소년수련회(7/26-28), TYI(남군국유스수련회 8/2-9), 여름성경학교(VBS 8/17-20) 등이 이번 여름에 진행될 청소년 캠프들이다.

토요 한글학교

한인교회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토요 한글학교 중 가장 저렴한 비용(학기당 100달러)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선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중심으로 받고 있으며, 인기가 많아 40명 정원이 금새 찬다. 부모나 보호자가 자원봉사를 하면 무료로도 참가할 수 있다. 3살 이후부터 받고 있으며 아이들의 한글 실력이 놀랍게도 쑥쑥 큰다고 한다. 가을학기부터는 60여명으로 정원을 늘릴 예정이다.

청소년 센터

만만치 않은 학원비로 인해 선뜻 학원문을 두드리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올 가을이나 내년 1월부터 SAT준비반 개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구세군은 음악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2-3개씩 악기교육을 한다. 이 외에도 체육관 시설을 이용해 농구 등 스포츠 프로그램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길거리의 방황하는 아이들을 이끌어 그들이 건전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미국교회와 연합해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어 갈 예정

구세군 워싱턴 한인교회는 미국 구세군 교회의 건물을 함께 쓰고 있으면서 앞으로 미국인 미니스트리와 사역적인 면에서 함께 많은 것들을 해 나갈 예정이다. 주일학교는 미국 교회가, 스포츠 미니스트리는 한인 교회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며 다음주에는 함께 연합에배도 드리게 된다. 다음주 부터는 미국인 교회에 신임 사관이 올 예정이라 기대가 더욱 크다. 최사관은 "함께 힘을 모아 커뮤니티를 섬기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문의 : 최다니엘, 정사라 사관 571-259-9563 / 571-259-9564
Email : salarmychoi@hotmail.com
주소 : 4915 Ox Rd. Fairfax, VA 22030

▲구세군 워싱턴한인교회 주일예배 모습.

▲구세군 워싱턴한인교회 찬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