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경통독선교회(대표 김양일 목사)가 '미주 23차 성경통독집회'를 6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동안 워싱턴크리스찬하우스에서 진행했다.

미주성경통독선교회는 첫날 오후 2시 30분경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를 드렸으며, 이어 강사인 김양일 목사의 인도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이르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구약과 신약을 모두 통독하는 이번 집회는 4일째인 10일 오후 12시 30분에 모든 일정이 마쳐졌다. 참석자 전원이 열심히 성경을 통독한 결과 예정보다 3시간 일찍 마치게 됐다.

김양일 목사는 “정한 시간표대로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 쉬지 않고 통독해야 하기 때문에 대단한 인내와 수고가 필요한 경건훈련이었다. 다행히 집회기간 초가을 같은 날씨가 계속되어 성경통독의 고통을 덜어 주었다. 성경통독수료증을 받아 든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가운데 임한 풍성한 은혜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다음 집회엔 다른 분들을 권유하여 참석하겠다고 다짐을 하며 헤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말씀의 홍수, 정보의 홍수, 문명과 문물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작 영혼을 새롭게 하는 생명의 샘물인 성경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다음 성경통독집회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성경통독 문의 : 703-597-7611(김양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