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립대학교(총장 박두헌 목사) 2010학년도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이 6월 4일 본교에서 열렸다. 위클립대학교는 신학사 12명, 신학대학원 2명, 박사 4명 등 총 18명을 배출했다.

특별히 졸업예배는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오광석 목사(서울 상암교회 원로)가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본문 벧후1:1~2)’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 목사는 “우리도 베드로와 같은 믿음을 받았고 그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라며 “베드로와 같이 믿음으로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위클립대학교 박두헌 총장은 “우리가 배운 학문이 예수님처럼 섬김을 위해 사용된다면 무엇보다 빛나고 아름다운 사역이 될 것”이라며 “섬김을 마음에 새기고 세상과 성도들을 섬기는 졸업생들이 되라”고 훈시했다.

위클립대학교는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종합대학교로 인가받은 학교로서 종교개혁자 John Wyclif의 개혁적인 신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