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감사: 지금 한국에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으로 전쟁이 일어날까 크게 걱정들을 하고 있으며 미국에 사는 동포들도 고국으로 전쟁에 대한 불안감으로 국제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는 소식들이 지상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때에 하필이면 이런때에 북한의 가장 가까운 신의주 접근 지역으로 선교를 간다는 것을 반대한다며 가까운 사람들로 부터 충고와 자제를 요청하는 일을 뿌리치고 기여이 가야 할 이유는 약 1년전 부터 약속을 한것이고 또한 적은 도움이나 도움을 요청하는 일을 거절할 수 없어 떠나기로 결심하게 되였습니다. 기후도 여름철에 접근하여 하루에도 몇 번씩 비가오고 무덥고 변덕스러운 날씨인데다 일교차가 심한 탓에 감기 걸리기에 딱 좋은 날씨. 이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간다는 것은 무모한 모험은 아닐까요. 주변에서 권고의 소리가 빗발 침에도 불구하고 뜨을 굽히지 않고 있담니다. 다행히 후원하는 분들의 적극적 협조로 짧은 기간이지만 풍성한 사역과 결실을 맺으려는 각오로 6월 7일 떠나게 됨을 감사히 생각 합니다.

사역: 6월 9일 서울에 도착하여 며칠간 휴식하다가 12일(토) 서울을 출발하여 심양으로 갑니다. 도착하면 심양 인근에 목회하는 조선족교회의 목사님의 안내로 토요일을 지내고 주일 날 예배를 인도하대 공식적으로는 광고를 할 수 없는 실정이라 예배만 조용히 드릴것이라고 전해왔습니다.

14일(월)에는 중국원주민 신학교에서 특강을 할것이며 다음날에는 우리 교단 선교사의 사역지에서 하시는 일을 위하여 기도하며 돌아 볼 것입니다. 저녁에는 저들과 함께 교회개척하는 곳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뜨겁게 찬양예배를 드릴것입니다.

16일 (음력 5월 5일 단오절)은 이곳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종교위원회 문화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조선족 민속문화를 자손들께 이어주기 위한 프로그렘으로 씨름대회, 그네뛰기대히. 널뛰기 대회가 있으며 이날 조선족들의 모두 한자리에 초청되여 모일것이며 모임이 약 4000명정도 모일것이라고 주최측이 통보해왔으며 이일에 협력을 하기로 하여 이번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6일간 사역가운데 4,000여여명과 접촉하며 은밀하게 그리스도를 전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것이고 여러명의 결신자도 얻을것을 믿습니다. 물론 결신자들은 협력한 현지교회에 명단을 보내드릴것이고 그분들이 교회에 뿌리내리도록 그리고 정착할 수 있는 과정들을 미국과 한국교회에 부탁하여 장기적으로 도움을 구할 것입니다. 저들이 믿음에 온전히 서기까지 계속 중보기도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또 다시 감사: 이번 중국 선교를 위해 그리고 성공적으로 선교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여러분들과 교회들에게 그리고 물질로 도와 주신 교회와 당회에 감사드리며, 기도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협력하신 한분, 한분의 모습에 은혜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미국 여러지역에서 그리고 어느 신학생은 어려운 중에도 영혼 구원에 뜨거운 열정을 함께 담아 주셔서 일 잘하시라고 격려해주시분. 자신들의 여려움도 마다하시고 헌금해주하시며 이것이 복받는 비결이 아니겠습니까? 하며 열성적으로 선교하라고 도와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저의 선교는 제일생에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각오로 외로운 발걸음을 옮기는 것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주셨음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이 보여주신 이땅에 복음의 터를 더넓게 확장하시려는 하나님의 비젼을 잊을수가 없으며 더더욱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성령님의 인도를받으며 민감하게 반응 하며 따라가는, 복음의 사역자로서 신실하고 아름답게 쓰임 받는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모든 일에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미국 워싱턴을 떠나기전 나의 동역자들에게 드립니다.
승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신동수 목사 드림

기도제목: 1)단기선교의 성공을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2)선교 여행중 건강과 신변 안전 그리고 현지인 동역자를 잘 만날 수 있도록
3)현지사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잘 알수 있도록
4)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