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에 샌프란시스코 한인교회인 상항제일장로교회(박용준 목사)에서 가수 자두를 만나 인터뷰했다. 자두는 간증집회에서 "이성미 선배님이 한국에 온 이후로 새로운 연예계 기도모임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스스로 자살한 연예인도 너무 많았고 치유가 필요한 사람이 정말 많아서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연예인들 안에 하나님을 찾고있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그는 "처음에 온누리교회에 20명 정도 예상하고 모이기로 했다. 하필, 그날이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나라도 자리를 채우려고 갔는데, 자리를 잘못 찾은 줄 알았다"며 "내가 전에 생각지도 못한 연예인들이 많이 와서 좁은 공간을 가득채웠다"고 말했다.

- 한국 연예계 크리스천 커뮤니티 중에 새로운 움직임은 어떤 것이 있나.

연예계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끼치는 분들이 계시고 예배하는 가운데 각 사회영역가운데 연합하는 일이 중요하다.

연예계 뿐 아니라 각 영역에서 예배자가 돼야하고 예배자의 마음을 하나님이원하시는 마음이다.

- 이성미 씨가 한국귀국한 이후로 연예계에 새로운 기도모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 기도모임을 위해 중보부탁드린다. 이제는 모두가 연합하는 때인 것 같다. 여러 선배님들이 열심히 일을 하니까 후배들이 잘 따르는 것 같다.

- 연예인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어떻게 영향력과 본을 보일 수 있는가.

지금은 열정과 함께, 무엇보다 지혜가 필요한 것 같다. 지혜가 없이 의욕만 앞서 섣불리 전하려고 하면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한 사람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예배자로서 바로 서고 순결하고 지혜롭게 전하는 사람이 바로 전해야 하는 시대이다. 각 영역에서 탁월하고 모두에게 본이 될 수 있는 분들이 나와야 한다.

연예게는 특히, 중보가 많이 필요하다. 상대방을 깍아내리고 악하고 음란한 문화가 미디어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연예계 뿐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탁월한 분들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마음을 가지고 사역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한 사람들을 통해 선한 진리가 선포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