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 오케스트라(이사장 임무승)가 청소년 앙상블을 구성해 5월 29일(토) 페어팩스에 위치한 양로원의 하나인 Sunrise를 방문해 아름다운 음악회를 선사했다.

J&M 오케스트라의 시니어 멤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앙상블은 ‘마법의 성’, ‘Intermezzo Sinfonico’, ‘Life is Beautiful’, ‘Pledge of Love’, ‘All Nations’ 등을 연주했으며, 플룻,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솔로 등도 선보였다.

음악회를 감상한 백발의 노인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Sunrise 관계자는 연주회가 끝나자마자 다음 연주회를 부탁했다.

이에 J&M 오케스트라는 7월 24일, 9월 18일, 11월 13일, 12월 11일에 Sunrise에서 연주회를 갖기로 했으며, 연주회 이후에는 40여분 정도 노인들을 섬기는 봉사활동도 하기로 했다.

코디네이터인 임주디 집사는 “벌써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연주회를 하기로 했는데 폭설 등으로 계속 미뤄지다가 오늘에서야 하게 됐다. 앞으로 연주회뿐만 아니라 노인분들을 섬기면서 단원들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날 음악회에는 윤명로(피아노), 강혜리(플룻), 이승호(바이올린), 유민우(바이올린), 이세진(첼로) 등이 참여했다.

J&M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단원들의 음악적 기량향상을 위해 2008년 7월 첫 출발한 중, 고, 대학생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창단 이후 정기적으로 여러 노인요양병원과 지체 장애우들을 방문해 음악과 연주뿐만 아니라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있다.

웹싸이트 : www.jmorchest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