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학교(학장 김택용 목사) 제 26회 졸업식이 지난 5월 22일(토) 워싱톤한인장로교회(담임 박성일 목사)에서 열렸다.

졸업식은 오경일 박사(신학교 이사)의 사회로, 권오윤 박사(실천신학 교수)의 기도, 김성도 목사(워싱턴 교협 회장)의 설교, 김택용 학장의 학위 수여, 이병완 목사의 축사, 차용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도 목사는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12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으려면, 첫째,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말씀을 지켜야 하며, 둘째, 그 생명의 말씀을 열방에 전해야 하고, 셋째, 실제로 그 말씀대로 실천하는 삶을 살 때에 가능하다”고 역설하고, “졸업생들이 이런 일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위 수여를 받은 졸업생은 오영란 전도사(기독교 교육학 석사), 정난형 전도사(기독교 교육학 박사), 안상도 목사(목회학 박사) 등 3명이다.

1983년 개교한 워싱턴신학교는 I-20 Form을 발급하고 있으며 한국 유학생들이 다수 수학하고 있다. 금년도 가을 학기는 8월 30일에 시작된다.

문의 전화(교무처) : 703-927-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