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에 꼭 짚고 넘어갈 문제가 있다. '결혼은 꼭 해야 하는냐'는 것과 또 '결혼을 한다면 어떤 사람을 만나 일생동안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느냐' 이다. 근래는 결혼을 안 하고 같이 동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이유는 편안하고 자유롭기 때문이란다. 결혼하면 그 날부터 먹는 것을 위시해서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눈치를 보고 또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이 감옥 같다는 것이다. 더욱이 아이가 생기면 양육시켜 학교 보내고 졸업 후에는 시집 장가 보내며 아파트라도 마련해 주어야하는 일이 부모로써는 골병 드는 일이란다. 짧은 인생을 그렇게 고생하며 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묘한 것은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대개 연인들이 있어 서로 침식을 같이하고 여행하고 다른 부부와 별로 다른 점이 없다. 그러나 크게 다른 점은 서로 상대방의 생활을 간섭하지 않고 어린이가 없고 더욱 어떤 책임도 의무도 서로 지지 않고 사는 것이다.
필자가 사는 캘리포니아에는 유난히 동성연애자들이 많아 그런 사람 중에서 시장이 선출되고 성공회 신부나 신교의 목사가 나오고 그런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가 자꾸 늘어나고 있다. 또 다른 형의 독신자 그룹이 있다. 즉 거룩한 성직을 위해 일평생 독신으로써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고 기도와 찬양 그리고 가난하고 병든 약자들을 섬기기에 전념하는 성직자들, 신부와 수녀 수도사들이다. 또 있다, 일부이지만 자기의 전문 분야에 전념하기 위한 독신자들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어두운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자신들은 녹아 없어지는 초가 되는 성자들이다.
성경은 1남 1녀가 때를 따라 결혼하는 것을 원칙으로 가르치고 있다. 인간의 시조인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으신 창조주께서는 여자를 배필로 만들어 남자 아담과 같이 살면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지어주셨다. 그 원리를 신약에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나이가 차면 남녀 두 사람이 부모를 떠나 한 몸처럼 일체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일을 하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행하신 많은 기적 가운데 첫 기적은 가나 지방의 결혼식에 참석하셔서 축하하시며 포도주가 다 없어진 빈 항아리에 물로 포도주를 대신 만들어 축하객들을 흥겁게해 주신 일이다. 그러기에 기독교에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 하는 것을 독려도 하지만 더욱 강조하는 점은 헤어지지 말고 계속 행복한 가정을 잘 꾸며 나가는 것이다. 두 사람이 한 몸이 된 후에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품어주는 포용과 관용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동의가 없을 때는 시간이 걸려도 이해를 시키고 설득을 해서 합의를 이루어 가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생산적인 삶이다. 성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주어진 시간과 공간 안에서 사회를 위한 섬김이 있는 것이다.그때 그 부부는 더 행복해진다. 필자가 아는 ㅇ집사는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공부를 많이 못 했다. 그러기에 그는 어려서부터 안 해 본 일이 없이 고생을 많이 했다. 그의 성실함을 보고 이웃이 중매를 해서 한 처녀와 결혼을 하게 되자 두 사람은 하나님 앞에 약속을 했다. "우리도 남처럼 잘 살아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 해서 돈을 벌어 다른 사람처럼 잘 살기도 하지만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도우며 교회에서는 숨은 봉사자가 되자"라는 서약이었다. 그 다짐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진행 중이다. ㅇ 집사는 한 직장에 일용직으로 들어가 30여년 있으면서 그의 손이 안 간 곳이 없이 성실하게 일 해서 정년이 지났으나 계속 일하도록 직장에서 배려해 주었다. 그의 작은 방에는 비싼 가구나 자랑할 졸업장이나 상장이 걸려 있지않다. 그러나 남에게 없는 것이 그 집에는 있다. 따뜻한 온기가 흐르고 말 없는 사랑이 방에 가득하다. 그 방에는 웃음이 차고 넘친다. 어려울 때 기도하고 기쁠 때 찬송을 불러서 하늘의 천사를 붇잡고 산다. 이웃에게서는 칭찬이 자자하다. "저런 예수쟁이라면 나도 교회에 가고 싶어"라는 말을 듣는다. 섬기는 교회에서는 숨은 보배로 통한다. 결혼은 하나님이 주신 복의 복이다. 결혼생활을 통해 나만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가 되어 반려자를 기쁘게 하고 나아가서는 이웃을 섬기는 부부가 될 때 그 곳에 천국이 이루워진다.(다음에는 이혼 그리고 재혼에 관해 쓰려고 한다.)
필자가 사는 캘리포니아에는 유난히 동성연애자들이 많아 그런 사람 중에서 시장이 선출되고 성공회 신부나 신교의 목사가 나오고 그런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가 자꾸 늘어나고 있다. 또 다른 형의 독신자 그룹이 있다. 즉 거룩한 성직을 위해 일평생 독신으로써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고 기도와 찬양 그리고 가난하고 병든 약자들을 섬기기에 전념하는 성직자들, 신부와 수녀 수도사들이다. 또 있다, 일부이지만 자기의 전문 분야에 전념하기 위한 독신자들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어두운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자신들은 녹아 없어지는 초가 되는 성자들이다.
성경은 1남 1녀가 때를 따라 결혼하는 것을 원칙으로 가르치고 있다. 인간의 시조인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으신 창조주께서는 여자를 배필로 만들어 남자 아담과 같이 살면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지어주셨다. 그 원리를 신약에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나이가 차면 남녀 두 사람이 부모를 떠나 한 몸처럼 일체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일을 하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행하신 많은 기적 가운데 첫 기적은 가나 지방의 결혼식에 참석하셔서 축하하시며 포도주가 다 없어진 빈 항아리에 물로 포도주를 대신 만들어 축하객들을 흥겁게해 주신 일이다. 그러기에 기독교에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 하는 것을 독려도 하지만 더욱 강조하는 점은 헤어지지 말고 계속 행복한 가정을 잘 꾸며 나가는 것이다. 두 사람이 한 몸이 된 후에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품어주는 포용과 관용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동의가 없을 때는 시간이 걸려도 이해를 시키고 설득을 해서 합의를 이루어 가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생산적인 삶이다. 성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주어진 시간과 공간 안에서 사회를 위한 섬김이 있는 것이다.그때 그 부부는 더 행복해진다. 필자가 아는 ㅇ집사는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공부를 많이 못 했다. 그러기에 그는 어려서부터 안 해 본 일이 없이 고생을 많이 했다. 그의 성실함을 보고 이웃이 중매를 해서 한 처녀와 결혼을 하게 되자 두 사람은 하나님 앞에 약속을 했다. "우리도 남처럼 잘 살아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 해서 돈을 벌어 다른 사람처럼 잘 살기도 하지만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도우며 교회에서는 숨은 봉사자가 되자"라는 서약이었다. 그 다짐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진행 중이다. ㅇ 집사는 한 직장에 일용직으로 들어가 30여년 있으면서 그의 손이 안 간 곳이 없이 성실하게 일 해서 정년이 지났으나 계속 일하도록 직장에서 배려해 주었다. 그의 작은 방에는 비싼 가구나 자랑할 졸업장이나 상장이 걸려 있지않다. 그러나 남에게 없는 것이 그 집에는 있다. 따뜻한 온기가 흐르고 말 없는 사랑이 방에 가득하다. 그 방에는 웃음이 차고 넘친다. 어려울 때 기도하고 기쁠 때 찬송을 불러서 하늘의 천사를 붇잡고 산다. 이웃에게서는 칭찬이 자자하다. "저런 예수쟁이라면 나도 교회에 가고 싶어"라는 말을 듣는다. 섬기는 교회에서는 숨은 보배로 통한다. 결혼은 하나님이 주신 복의 복이다. 결혼생활을 통해 나만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가 되어 반려자를 기쁘게 하고 나아가서는 이웃을 섬기는 부부가 될 때 그 곳에 천국이 이루워진다.(다음에는 이혼 그리고 재혼에 관해 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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