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정숙, 이하 여선교회연합회)가 5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8일에 진행됐던 선교바자회에 대한 결산 보고를 했다.

바자회의 총매상은 $7,874.74이었으며, 재료비 $2,613.74를 빼고 총 $5,261의 순수익을 올렸다.

김정숙 회장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리고 수고한 모든 임원들과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지난 2년간 바자회를 해보니 바자회가 효율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음식 만들기에 편리한 장소를 찾는 게 급선무인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케냐의 이석로, 송재은 선교사 부부와 호주의 김용군 선교사 등 선교사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주로 사용되며, 이외에도 양로원 방문, 목회자 모임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는 챈틀리 롯데에서 현미 40포대, 그랜드빌리지에서 컵라면 100상자, 노오상 종합병원에서 진료 쿠폰, 홍미용실에서 미용 쿠폰, 북버지니아장로교회에서 호박죽 20개, 송금이씨가 밑반찬 등을 후원했다.

또한, 여선교회연합회는 “기장, 차조, 수수, 떡꾹떡, 가래떡, 미숫가루 등은 연중바자회로 진행되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은 언제나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선교회연합회는 5월 24일 굿스푼 거리급식사역을 도울 예정이며, 6월에는 DC에서 홈리스들을 위한 급식사역(나운주 목사)을 도울 예정이다.

문의 : 703-975-6690(김정숙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