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날개양육시스템 미국 제2기 집중훈련 6단계 재생산훈련 셋째 날 오후 첫 강의에서 김성곤 목사는 '숫자적인 목표'를 강조했다. 교회 공동체의 '비전'이 구체적인 숫자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풍성한교회는 2020년까지 2천 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세계비전을 이루고 2만 명의 셀 리더를 세워 도시를 변화시키겠다는 2천 2만 세계 비전이 있다. 풍성한교회는 이 비전을 유치부에서 노년부에 이르기까지 공유한다.

김성곤 목사는 "비전은 사람이 세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세운 비전은 사라진다."며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붙들기를 당부했다.

개인적으로는 몇 월에 셀 리더가 되고 언제까지 슈퍼 셀 리더가 되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김성곤 목사는 단기적인 목표와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전략을 세울 것을 전하며 "믿음으로 계획을 세워서 줄기차게 기도하고 해나가면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했다.

김 목사는 " 제가 작년에는 27명 전도했다. 올해는 지금까지 7명 전도했다. 목회자는 평신도를 만나기 어려우니 영혼을 붙여달라고 계속 기도했다."며 김성곤 목사에게 평신도가 먼저 이메일을 보내 연락하고 교회에 찾아와 등록했던 경우를 간증했다.

김성곤 목사는 "비전에 사로잡혀야 한다. 제가 한결같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비전 때문이다. 비전이 원동력이다. 비전에 사로잡힌 사람은 모든 환경을 이긴다. 그 비전은 염병같이 퍼져 교회 식구들을 전염시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