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노골적인 부부 성생활의 지침서로 해석하여 기독교계 내에서 물의를 일으킨 서적 ‘하나되는 기쁨’에 대해 목회자 및 교역자 대다수가 반성경적(반기독교적) 서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회개혁연대(이하 교개연)는 4월 한 달간 전국에 있는 목회자 및 교역자 등 400명을 대상으로 ‘하나되는 기쁨’에 대해 기독인의 의견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응답자 중 91.4%가 ‘하나되는 기쁨’이 반성경적 서적임에 동의한 반면, 성경적이라고 답한 이는 단 한 명도 없었고(반성경적이다 91.4%, 모르겠다 8.6%, 성경적이다 0%), 관련자들의 사상과 활동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최근 본 서적의 성경적 정당성을 주장한 저자 및 추천인등의 주장과 상반된 것으로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 서적의 근간을 이루는 “성경(聖經)은 성경(性經)이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82.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고(동의하지 않음 82.9%, 모르겠다 17.1%, 동의함 0%), 또 책의 세부 내용에 대한 성경 해석의 적절성을 묻는 5문항에 대해 “잘 설명되지 않았다”가 평균 72.9%, “잘 모르겠다”가 평균 27.1%인 반면, 단 한 명도 “잘 설명되었다”고 답하지 않아, 사실상 이 서적의 전체적인 내용이 반성경적 사상에 근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 책이 기독교인에게 미치는 유해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80.0%가 “유해하다”, 20.0%가 “모르겠다”고 답했고, 또 이 책이 기독인의 영성을 방해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81.4%가 “방해한다”, 18.6%가 “모르겠다”고 답해 조사자 중 단 한 명도 이 책이 기독교인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책이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저술되었다는 저자 및 추천인의 주장에 대해서는 75.7%가 “복음주의적이 아니다”라고 답했고(“모르겠다” 20.0%, “복음주의적이다” 4.3%), 이 책이 이단 서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44.3%가 “이단서적이다”라고(“모르겠다” 45.7%, “이단서적이 아니다” 10%) 밝혔다.
이 책이 절판된 후에, 재출판 의지를 밝혔다가 현재는 재출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저자 및 추천인의 말에 대해, “신뢰한다”가 11.4%에 불과해(“신뢰하지 않는다” 44.3%, “모르겠다” 44.3%) 단순히 현재의 절판된 상황이 문제 해결의 끝이 아니며, 결국 관련자들의 사상이 근본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평신도들이 이러한 사상을 주의하고 경계할 수 있도록 이 서적에 대한 한국 교회의 공식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44.3%가 답했다.
이에 대해 교개연의 공동대표인 박노원 목사는 “이 서적이 반 기독교적 이단 사상에 기반을 두었다는 사실에 대해 한국 교회가 실질적으로 동의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사상이 앞으로 기독교계 내에서 수용될 수 없도록 철저한 대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조사는 2010년 4월 한 달간 우편, 그리고 면접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국내 목회자 70인이 응답하였다(응답률 17.5%).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1.7%다.
한국교회개혁연대(이하 교개연)는 4월 한 달간 전국에 있는 목회자 및 교역자 등 400명을 대상으로 ‘하나되는 기쁨’에 대해 기독인의 의견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응답자 중 91.4%가 ‘하나되는 기쁨’이 반성경적 서적임에 동의한 반면, 성경적이라고 답한 이는 단 한 명도 없었고(반성경적이다 91.4%, 모르겠다 8.6%, 성경적이다 0%), 관련자들의 사상과 활동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최근 본 서적의 성경적 정당성을 주장한 저자 및 추천인등의 주장과 상반된 것으로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 서적의 근간을 이루는 “성경(聖經)은 성경(性經)이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82.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고(동의하지 않음 82.9%, 모르겠다 17.1%, 동의함 0%), 또 책의 세부 내용에 대한 성경 해석의 적절성을 묻는 5문항에 대해 “잘 설명되지 않았다”가 평균 72.9%, “잘 모르겠다”가 평균 27.1%인 반면, 단 한 명도 “잘 설명되었다”고 답하지 않아, 사실상 이 서적의 전체적인 내용이 반성경적 사상에 근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 책이 기독교인에게 미치는 유해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80.0%가 “유해하다”, 20.0%가 “모르겠다”고 답했고, 또 이 책이 기독인의 영성을 방해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81.4%가 “방해한다”, 18.6%가 “모르겠다”고 답해 조사자 중 단 한 명도 이 책이 기독교인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책이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저술되었다는 저자 및 추천인의 주장에 대해서는 75.7%가 “복음주의적이 아니다”라고 답했고(“모르겠다” 20.0%, “복음주의적이다” 4.3%), 이 책이 이단 서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44.3%가 “이단서적이다”라고(“모르겠다” 45.7%, “이단서적이 아니다” 10%) 밝혔다.
이 책이 절판된 후에, 재출판 의지를 밝혔다가 현재는 재출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저자 및 추천인의 말에 대해, “신뢰한다”가 11.4%에 불과해(“신뢰하지 않는다” 44.3%, “모르겠다” 44.3%) 단순히 현재의 절판된 상황이 문제 해결의 끝이 아니며, 결국 관련자들의 사상이 근본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평신도들이 이러한 사상을 주의하고 경계할 수 있도록 이 서적에 대한 한국 교회의 공식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44.3%가 답했다.
이에 대해 교개연의 공동대표인 박노원 목사는 “이 서적이 반 기독교적 이단 사상에 기반을 두었다는 사실에 대해 한국 교회가 실질적으로 동의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사상이 앞으로 기독교계 내에서 수용될 수 없도록 철저한 대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조사는 2010년 4월 한 달간 우편, 그리고 면접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국내 목회자 70인이 응답하였다(응답률 17.5%).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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