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성광교회(담임 임용우 목사)가 오는 14일(금)부터 16일(주일)까지 정재훈 박사(Tayco Engineering, Inc 사장)와 정정숙 권사 부부를 초청하여 사경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경집회의 주제는 “세상을 이기는 용기를 가지라((요16:33)”로 간증집회가 아니라 말씀의 능력, 비전, 부흥, 전도에 관한 말씀을 매시간 부부가 함께 선포한다.

정재훈 박사는 미국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담임 남성수 목사)의 장로로 세계적인 재미우주과학자이며 테이코 우주개발사 회장이다. 정재훈 장로는 2004년 1월 화성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탐사선 스프릿트호와 오퍼튜니티호의 핵심부품인 극저온신경조직 및 1562종류의 열장치를 개발해 세계적인 우주과학자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이다.

1986년 우주왕복선 챌런저호 참사의 원인을 개선, 우주왕복선이 정상 비행을 할 수 있는 핵심 가열장치를 개발해 세계 과학인의 자존심을 되찾게 하여 한국인의 긍지와 조국의 국위도 선양했다. 2003년 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의 참사 원인이었던 외부연료탱크의 결빙방지장치를 개발하여 2005년 7월 26일 디스커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에 기여함으로서 미항공 우주국으로부터 다시 한번 더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08년 3월 11일 우주왕복선 에데버호로 발사되어 우주정거장에 설치된 캐나다 로봇팔의 내부 신경조직 전체를 정 박사가 개발하여 캐나다 우주국으로부터도 한국인의 공로를 평가 받았다. 또한 정재훈 박사는 기업의 경영인으로써 우주 항공국등과의 최고급 행정과 최첨단의 연구를 하면서도 아내 정정숙 권사와 함께 신학 공부도 했다.

정재훈 박사는 14일 저녁 오후 7시30분에 “네가 형통하리라(수1:7-8)”는 말씀으로 첫집회를 시작하여 15일(토) 오전 6시에는 “나는 강하다 할 용기를 가지라(욜3:10)”는 말씀을 선포한다. 이어 토요일 저녁 오후 7시에는 “네 장막터를 넓히라(사54:2-3)” 그리고 16일(주일)에는 1부(오전 8시), 2부(오전 9시30분), 3부(오전 11시)에 각각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1-2)”, “세상을 이기는 용기를 가지라(요16:33)” “복을 받을 용기를 가지라(렘17:7-8)”는 말씀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집회를 마련한 워싱턴성광교회 임용우 목사는 “이번에 정재훈 장로님 부부를 초청한 것은 이분들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교회에서 충성하는 장로요, 권사로 평신도로서 본이 되시는 분들이며, 세상적으로도, 신앙적으로도 성공하신 분들이라 성도님들에게 큰 귀감이 되며, 신앙적인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주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1세와 2세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리더쉽의 동반자가 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은혜받고 도전받으셨으면 합니다.”라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문의 : 703-205-3900(워싱턴성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