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은혜롭게 인도하려면

문화 2006-04-01 08:42





회중을 춤추게 하는 예배인도자

▲회중을 춤추게 하는 예배인도자
무대 위에서 기타를 맨 한 청년이 회중들을 사로잡으며 은혜롭게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그는 때로 뛰기도 하고 때로 눈을 감은 채 손을 올리기도 한다.

예배인도자, 이렇게 멋있게만 보이는 그들에게 과연 어떤 고민이 있을까? 은혜롭게만 보이는 그들에게도 우리들처럼 다른 사람과의 갈등이 있을까?

현대 예배 사역을 이끄는 탁월한 예배 컨설턴트인 탐 크라우터. 그가 예배인도자들에 대한 모든 것들을 담아 「회중을 춤추게 하는 예배인도자」를 펴냈다. 예배인도자들의 고민들에 대한 속 시원한 해답과 함께 예배와 예배인도자와의 관계, 회중과 예배인도자와의 관계, 목회자와 예배인도자와의 관계 등이 이해하기 쉬운 예시와 함께 쓰여있다.

이 밖에도 은혜롭게 예배를 인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도 실용적인 방법들이 소개돼 있다. 악기는 어떻게 연주해야 하고, 콘티는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회중들과는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등 예배인도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이 담겨있다.

탐 크라우터 지음｜예수전도단｜220면




김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