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역자회(회장 박건철 목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화)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 소속 원로목사 부부를 초청해 버크레이크 공원에서 야외예배를 가졌다.

이 날 말씀은 박건철 목사가 전했으며, 손인화 목사가 축도했다. 박건철 목사는 “갈수록 연합 활동이 힘들어지고 있다”며 “목회자들이 서로 협력하며 아름다운 열매들을 풍성하게 맺어갈 수 있도록 선배님들이 기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워싱턴한인교역자회에서는 이 날 예배에 참여한 원로 목회자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하나하나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한 가정씩 가져갈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예배 후 점심은 제자들의교회(담임 김해길 목사) 성도들이 손수 준비해 정성껏 대접했다.

한편, 워싱턴한인교역자회는 교역자 자녀들이나 신학생 중 10여명을 선발해 가을학기 쯤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워싱턴한인교역자회 임원진은 회장 박건철 목사(은혜침례교회), 부회장 이해갑 목사(새언약교회), 총무 예경해 목사(평안장로교회), 부총무 문광수 목사(워싱턴예원교회), 서기 홍효채 목사(형제교회), 부서기 김해길 목사(제자들의교회), 회계 원공석 목사(온누리사랑교회), 감사 김국민 목사(알링턴침례교회) 등이다.

▲고기를 굽고 있는 제자들의교회 성도들

▲고기를 굽고 있는 제자들의교회 성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