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경건회 축도하는 김혜택 목사

▲2부 총회에서 김학룡 목사가 회원 호명했다.

▲회계보고하는 조대형 목사.

▲신임 회장과 부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오른쪽부터)전임 회장 김기호 목사, 신임 회장 황영진 목사, 신임 부회장 이풍삼 목사.

▲전임 회장 김기호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기로 섬긴 김학룡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목사는 이번 총회 이후부터 RCA 한인교회협의회 동남부지방회를 섬기게 된다.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2010 RCA 한인교회협의회 동북부지회 정기총회가 27일 오전 11시 낙원장로교회(담임 황영진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황영진 목사, 부회장으로 이풍삼 목사가 결정됐다. 황영진 목사는 "교회적. 육신적. 가족적 어려움을 당한 목회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겠다. 또한 회원교회 영입과 해외 선교를 위해서도 협력하겠다. "며 "전임 회장 목회자들의 조언과 동역자 목회자들과 협력해 지회의 연합 행사와 신학생 지원 등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는 1부 경건회와 2부 총회로 진행, 경건회는 황영진 목사의 인도로 이풍삼 목사(전임 총무)가 기도, 김기호 목사(전임 회장)가 설교, 김혜택 목사(전 회장)가 축도했다. 2부 총회는 15명 회원 중 13명이 참여해 사업보고, 회계보고, 임원선출, 신안건 등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는 CPAAM 코디네이터(Council of Pacific & Asian American Ministry) 김은영 목사가 참석해 '교회 번식 팀(Church Multiplication Team)' 사역을 소개하며 "지난 5년간 235개 교회가 개척됐으며 남은 5년 200 교회 개척이 목표이다."고 전하며 "한인 교회는 이 운동에 합류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김 목사는 "그동안은 교단에서 교회 개척자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겸손을 미덕으로 여기는 한인 목회자들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프로그램에 들어가지 못해 지원금(3년)을 받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한인 목회자는 한국말로 한인 목회자가 평가하게 된다."며 "뉴욕. 뉴저지는 교회가 많지만 미 전역에 교회가 없는 지역도 많다. 캘리포니아 지역은 노회 차원에서 교회 개척을 위한 재정이 준비돼 개척할 한국. 중국 교회를 목마르게 찾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지금까지는 다른 교단에서 RCA에 가입한 교회는 지원금을 받지 못했지만 그런 교회들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이 통과되기까지 한 단계 정도 남겨두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