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가 4월 26일(월) 오전 11시 볼티모어 소재 사랑의교회(담임 권덕이 목사)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회장을 맡고 있던 문승천 목사가 갑자기 한국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문승천 목사는 지난 2월 말 교회를 사임하고 현재 한국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총회에서는 제1부회장인 안창훈 목사(은혜교회)가 신임 회장직을 계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제1부회장을 새로 선출할 전망이다.

임시총회에 앞서 예배는 신동식 목사의 사회, 유종영 목사의 기도, 이강희 목사의 설교, 신상휴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회원이었던 민석기 목사도 한국에서 교회를 개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