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정숙, 이하 여선교회연합회)가 오는 5월 8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애난데일 소재 고려제과(K마트옆) 앞에서 ‘일일 선교바자회’를 연다.

원래 4월 24일(토)에 열릴 예정이었던 바자회는 기상관계로 5월 8일로 연기됐다.

여선교회연합회는 4월 20일(화) 한강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자회 품목과 취지 등을 설명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케냐의 이석로, 송재은 선교사 부부와 호주의 김용군 선교사 등 선교사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주로 사용되며, 이외에도 양로원 방문, 목회자 모임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쓰여질 예정이다.

바자회는 김밥, 부침개, 떡볶이, 우동 등 먹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징어채, 오뎅 등 밑반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직수입한 기장, 차조, 수수를 비롯해 버섯가루, 미숫가루, 김 등이 판매되며, 특별히 김정숙 회장이 지난 해 12월에 직접 담가 숙성시킨 고추장, 된장은 최고라고 한다.

또한, 여선교회연합회는 “기장, 차조, 수수, 떡꾹떡, 가래떡, 미숫가루 등은 연중바자회로 진행해 현재 2,500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정숙 회장은 “연중바자회와 일일바자회를 통해 총 1만불의 선교기금을 모을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정숙 회장을 비롯해 혜경 스칼렛(총무), 이선옥(서기), 소연(회계), 노정수(교육부장), 김남순(전도부장), 김용숙(봉사부장), 손연경, 김봉희(이상 중보기도팀) 등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문의 : 703-975-6690(김정숙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