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도대학교가 1년 2학기제에서 2년 4학기제로 바뀐다. 학장으로 취임한 허윤준 목사는 "이 외에도 학교 발전을 위해 동문들, 학생들과 공식적인 대화의 장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전도대학교가 20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학장, 이사장 이취임 예배를 드렸다.

오태환 목사(전임 학장)는 '전도할 문을 열어주소서(골 4:2-6)' 설교를 통해 "기회는 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 나가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도대학교는 전도하기 위해 훈련받는 곳"이라며 "한 마음으로 끈기있게, 줄기차게 영혼을 구원하자."고 전했다.

허윤준 목사는 "뜨겁게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 가정과 교회의 훌륭한 리더를 기르는 2가지 목적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2년 4학기제로 행정과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연 2-3회 신앙에 유익한 행사를 가지며 △좋은 강사진을 보강하고 △이사 후원 뿐 아니라 학생들과 공식 만남을 갖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4가지 목표를 발표했다.

이사장으로 취임한 황영진 목사는 "전도대학교는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인 단체가 아니라 전도를 위한 단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뉴욕에는 190여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 살고 있는 만큼 다양한 종교도 섞여있다. 뉴욕은 치열한 영적 전쟁의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도는 개교회 부흥의 도구가 아니다.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며 전도대학교를 위해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현택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적용하고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크리스천을 배출하는 것이 전도대학교의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할렐루야대회에 초신자를 초청하기 위해 전도대학교가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덕 목사는 "신실한 종들이 되어 하나님 마음에 흡족한 기도의 대장, 전도의 대장이 되기 바란다."며 "각 교회 전도의 문을 열어주는 전도대장들이 되라."고 축사했다.

2006년 3월 시작된 뉴욕전도대학교는 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3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수업은 이번 학기부터 화요일 오전에만 열린다.

 
▲양승호 목사를 대신해 감사패를 받은 이동희 목사(뉴욕순복음연합교회 부목사)
 

 

 
▲공로패를 받는 허윤준 목사(직전 이사장)
 

 

 
▲공로패를 받는 김영환 목사(직전 학장)
 

 

 
▲신임 이사장 황영진 목사(좌)와 신임 학장 허윤준 목사(우)
 

 

 
▲축사하는 신현택 목사
 

 

 
▲축사하는 김종덕 목사
 

 

 
▲설교하는 오태환 목사
 

 

 
▲봉헌찬송을 특별연주하는 유상열 목사
 

 

 
▲헌금기도하는 이종명 목사
 

 

 
▲축도하는 황경일 목사
 

 

 
▲이취임식에 참석한 목회자들
 

 

 
▲이취임식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전도대학 학생들
 

 

 
▲이취임식에 참석한 목회자들
 

 

 
▲이취임식에 참석한 목회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