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대서양한미노회(노회장 김동영 목사)의 제 39차 정기노회가 4월 15일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담임 박은우 목사)에서 열렸다.

정기노회는 김동영 목사의 사회, 존 와이닝 장로(중대서양 대회 전임 총무)의 말씀과 아이티 선교보고, 김범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미노회에서는 지난 4월 8일 아이티 재난 복구를 위해 $24, 600을 헌금한바 있다.

정기노회에서는 그동안 담임 목사가 공석이던 훼잇빌한인장로교회에 부임할 김윤곤 목사의 가입을 허락했으며, 안현준 목사의 회원 가입도 허락했다.

김윤곤 목사는 프린스톤 신학대학을 졸업했으며,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에서 초대 영어회중을 담임한 적이 있다. 최근까지 앵커리지 한인장로교회에서 15년을 시무했다. 이날 훼잇빌한인장로교회에서는 이용일 부목사, 그래머 치프 부목사, 김춘호 장로, 우영철 장로가 참석해 환영했다. 김 목사는 현재의 사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쯤에 부임할 예정이다.

안현준 목사는 인근 수도노회에서 전입하는 형식으로 가입허락을 받았으며 곧 교회가 개척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