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대서양한미노회(노회장 김동영 목사)가 지난 4월 8일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담임 이영호 목사)에서 열린 제 50차 운영위원회에서 아이티 재난 구조 헌금을 대회에 전달했다.

이날 미국장로교 중대서양 대회 총무의 출타로 전임 총무 존 와이닝 장로가 나와 대서양한미노회에서 모금한 $24,600를 수령했으며, 이 후 조명철 목사가 대표로 아이티와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영호 목사(부노회장), 조남홍 목사(총무), 김성삼 장로, 조명철 목사, 김범수 목사, 진요한 목사, 이쌍석 장로 등 임원들이 배석했다.

존 와이닝 장로는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아이티 재단을 통해 헌금이 투명하게 사용 될 것”이라며 교단내의 한인교회들이 연약하지만 같이 동참하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대서양한미노회뿐만 아니라 다른 13개의 미국 노회도 아이티 돕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하여 훼잇빌한인장로교회는 아이티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