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총회장 정세권) 전국 임시총회가 4월 10일(토) 오전 11시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열렸다. 임시총회에서는 재단 전국 및 지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사업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제5대 임원, 고문등을 인준하는 등 더욱 성숙되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활란 사무총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회의는 정세권 총회장의 인사에 이어 임원 고문 소개와 상견례를 가진후, 미국회사 Merchant Lynx Services(MLS) President/CEO John Kucyk을 대신하여 참석한 Mr. Phlip Sierralta 부터 장학기금($1,000) 전달 순서를 가졌다. MLS 회사는 더 많은 기금을 전달할수 있도록 노력할것을 약속했다.

미주한인재단 제5회 전국대회/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며, 금년 행사기간에는 미주한인 지도자 초청 백악관 브리핑, 한미중요정책 포럼, 차세대리더 특별강연, 공공분야 정치 지망생 장학금(30) 수여, 자랑스런 미주한인 대상(3) 등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됐다.

제5회 전국대회/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 준비위원장으로는 이은애 KAF-워싱턴 회장을 선임했다.

한편, 미주한인재단은 올해 10월 한국에서 글로벌 정책 전문가 초청 국제학술대회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와 공동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주한인재단은 미주한인재단 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많은 지역에 지회 설립을 늘려 나가기로 의결했다.

정세권 총회장은 금번 전국 법률고문으로 영입한 Donald D. Coleman 변호사는 미 연방하원 7선의원(민주당) 경력을 가지고 현 집권여당에 다양한 인맥을 갖고있는 유능한 인사로써 미주한인재단과 함께 한인사회에 많은 도움을 줄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